엄청나게 신기하고 볼수록 빠져드는 바다 탐험 엄청나게 신기하고 볼수록 빠져드는
에밀리 본 지음, 레이철 손더스 그림, 신인수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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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자연에 관련된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너무 좋아할 책이 신간으로 출간되었어요!

바로 어스본의 엄청나게 신기하고 볼수록 빠져드는 바다 탐험 입니다.

신비한 바다속을 탐험하는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설레이는데요~

그 내용이 저도 궁금하더라구요^^


엄청나게 신기하고 볼수록 빠져드는 바다 탐험이 기대됩니다.

놀라운 지식이 가득한 신비로운 바다를 탐구할 수 있게 해주거든요.

어스본코리아의 [엄청나게 신기하고 빠져드는 시리즈]의 하나더라구요.

다른 시리즈도 만날 수 있다니!

어스본을 통해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으로 책은 시작됩니다.

바다 생물의 대다수는 맨눈으로 볼 수 없다니

그만큼 아~주 작은 생물이 가득하다는 거겠죠?

참 신비로움이 가득한 바다인 것 같아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갈 수 있을 정도로 바다가 가까이 있는 곳에 살고 있거든요.

바다를 풍경으로 바라보거나 물놀이를 하긴 하지만 바다속을 제대로 알아보긴 쉽지 않잖아요~

궁금했던 바다속을 들여다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실제로는 무시무시한 상어지만 입을 쩍 벌리고 있는 귀여운 상어를 만났어요.

이빨이 빠지면 곧바로 안쪽에 있던 이빨이 앞으로 이동해서 빈자리를 채운다니 신기해요.

아이가 사람도 이랬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며칠 전에 치과에 다녀왔는데 충치가 살짝 보인다고해서 지켜보고 있거든요.

새 이빨이 계속 나면 충치 치료 안해도 되니까 부러운가봐요.

약 100년 전까지만 해도 여자가 선원이 되려면 남자로 변장했어야 했다네요.

얼마 전에 방송에서 선원으로 세계를 다니면서 일하고 계시는 여자분을 봤거든요.

요즘도 방송에 나올 정도로 흔하지 않으니까 옛날에는 훨씬 심했겠죠.

빛이 가득한 바다! 빛을 내는 다양한 생물을 만날 수 있었어요.

옥토넛이라는 애니메이션에서 보았던 생물이 있어서 아이가 반가워하더라구요.

밖은 어두워도 바다속은 이렇게 환하다니 실제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해보구요.

백상아리들이 모이는 태평양 한 가운데 백상아리 카페라는 지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오스트레일리아 동남쪽 저비스만의 해저에는 15마리가 넘는 문어들이 함께 사는

문어를 위한 도시가 있다고 해요.

흥미로운 바다 생물부터 바다 속 환경 등 바다에 관련된 재미있는

신기한 과학 상식이 가득해서 아이가 푹~ 빠져서 봅니다.


바다 가까이 살다보니까 배도 자주 보게 되는데요.

어마어마하게 큰 배는 멀리 떠 있는 것을 보았는데

어떤 배인지 하나하나 살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바다 생물도 직업이 있어요!

바다 생물도 각자 하는 일이 있고 서로 도와가면서 살아가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렇게 알록달록 그림이 가득해서 볼거리가 풍성해요.

바다에 관한 전설도 알아볼 수 있어요.

버림받은 배가 다니는 광경을 보았다고 하는 이야기,

바다 괴물이 시커먼 모습으로 나타났다는 이야기 등

아이가 호기심을 가지며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한페이지 한페이지 풍성한 그림과 이야기들로 가득찬

엄청나게 신기하고 볼수록 빠져드는 바다 탐험!

제목이 길다 생각했는데 책을 읽어보니까 딱인 제목이었어요.

책과 함께 아이와 바다를 제대로 탐험한 듯했어요.

책의 맨 뒤에 낱말 풀이를 통해서 과학 용어의 개념도 다질 수 있어요!

엄청나게 신기하고 볼수록 빠져드는 시리즈의 다른 책도 궁금해지네요.

분야별 최신 과학 지식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풀어낸 책이라

방학동안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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