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많이 읽은 아이도, 연산을 잘 하는 아이도
수학 문제를 이해 못해서 문제를 못푼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때는 다른 아이의 이야기라 흘려버렸는데
지금은 제 아이의 이야기가 되어버렸어요.
요즘에는 초등수학문제집이 세분화되어서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서 학습할 수 있으니까 너무 좋네요^^
핑크색 표지가 산뜻해서 예쁘네요.
책 속이 더욱 궁금해졌어요.
표지를 넘기자마자 권별 구성과 학습스케줄표가 나와요.
아이 스스로 계획을 잡아서 학습할 수 있게 잘 되어있어요.
구성과 특징을 살펴보면
준비학습을 먼저 하고 매일 4쪽씩 학습을 하게 되어 있어요.
문해력 문제의 풀이에 따라 문해력 레벨을 높여가며 훈련할 수 있어요.
5일차 학습에는 HME 경시 기출 유형과 수능대비 창의 융합형 문제를 풀어 볼 수 있구요.
문해력 기초를 다지는 준비학습을 풀이했어요.
준비학습이라 가볍게 풀어보기 좋았답니다.
아이와 준비학습을 풀어보고 1주차 과정을 시작하면서 천천히 가보기로 했어요.
아이의 수준에 맞게 하루에 2쪽씩 학습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문제 속 핵심 키워드를 찾고 해결 전략을 세우고
전략에 따라 문제를 풀어나갑니다.
그리고 문해력 레벨업을 하면서 훈련해요.
이렇게 문제 해결하는 과정을 배우고 연습해나가면서
아이의 문해력이 차곡차곡 키워지겠더라구요.
항상 이렇게 문해력을 요구하는 문제, 서술형으로 나열해야하는 문제가 나오면 힘들어하더라구요.
단계별로 차근차근 연습해나갈 수 있어서 좋아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익숙하지 않으니까
조금 힘들어해서 기회를 한번 더 주고 채점해나갔어요.
문제를 이해하고 과정을 쌓아나가면서
자신감과 성취감도 함께 채워집니다.
열심히 집중해서 해결해나가봅니다.
노력하는 모습에 박수!^^
어렵게만 생각했던 문제들이 길이 보이니까
해볼만하구나하고 도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제 곧 방학인데 지금부터 겨울방학동안 열심히 해나가보려고 합니다.
아이도 저학때와는 달라진 점이
어려운 문제만 보면 피하고 하기 싫어했었는데
이제는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해보려고 하고 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초등 문해력 독해가 힘이다 문장제 수학편 5A를
만나면서도 느껴지는 부분이었어요.
이만큼 성장했구나했답니다.
문해력이 꼭 필요하고 당연히 수학에서도 필요하다는 점!
기억하고 독해가 힘이다 문장제 수학편으로 계획해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