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나 스포는 적지 않겠습니다. 김살구 작가님이 심리나 감정선을 잘 쓰시는데 이번 작품 대박이네요. 감정선위주의 작품 좋아하시면 한번에 적독하여 쭈욱 읽으시면 마지막 결말에서 엄청 카타르시스 느끼실 수 있습니다. 남주가 워낙 어딘가 비틀린 스타일인데 욕망하는 여주에 어떻게 보면 또라이들의 대결인데 둘의 집착과 사랑 증오 환장의 콜라보가 매운맛입니다
우울하고 찐득한 약피폐물이네요. 감정선 위주의 작품이라 정독하면서 한번에 쭈욱 이어봤더니 너무 좋았습니다. 남주가 어딘가 비틀린 스타일이고 입체적이예요. 여주도 그렇고 서로 집착하고 폭주하는 사랑 원하시는 분들 꼭 읽어 보세요. 마지막 결말 부분이 폭발적이에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