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던 아이 라임 청소년 문학 59
은이결 지음 / 라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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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힘내지 않아도 괜찮다고, 지금 그대로도 충분하다는 말을 건네는 다섯 빛깔 이야기


나 자신도 잘 모르겠는데 내가 너를 알겠나싶다.

요즘 MZ세대의 특징중 하나가 MBTI유형에 대해 너무 잘 알아요. 우리아이만 보더라도.

만나는 사람에게 MBTI유형을 먼저 묻기도 하지요.

자신이 무슨 유형인지 알고 다른사람에 유형을 파악하고 또는 알아보고

서로를 들여다보는데 유용해요.

서로의 MBTI에 집착하는 것도 서로에 대한 관계를 맺기위한 방법이네요

무심하게도 세월은 너무 빠르게 지나가요.

울아이 성장이 딱 멈춰서 아직은 머무르고 싶지만

성장속도가 그만큼 빠른건지 이젠 나만한 아이가 내년엔 중학교에 간다고

어디를 지원할지 학교는 어떤지 들고싶은 동아리가 있는지 아주 바쁘더라구요ㅠ

중학교에 가도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고 우리는 끊임없이 관계를 맺게 되어있어. 라고 말해주는데도

가고 싶은 학교가 있어 고민하면서도 친한 친구가 가겠다는 학교에 간다고 합니다.

은이결 작가는 2013년에 푸른 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어요.

구멍, 칼의 아이 등 청소년 책과 최후의 탐험대, 별똥 맛의 비밀 같은 동화들도 쓰셨네요.

그리고 안소현님의 <정류장> 표지그림이 사실 무척 마음에 들었답니다.



첫장부터 헐떡이듯 빠른 리듬으로 벌써부터 스토리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아이는 오래도록 책을 들고 보았으며 책 속 친구들의 감정에 몰입하기도 하고 감정을 분출하고 흥분하였어요.

비니는 집요하게 쫓을만큼 뜨겁게 애정하는 사람이 없더라도 공감을 잘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런 열정은 갖고 싶은 물건에 대한 집요함을 보이기도 하지만요.

청소년 책이지만 등장인물의 관계는 평범하거나 가볍지만은 않네요.

스토커, 가출, 이혼, 동성애자등 사회적으로도 

]아이들이 받아들이기에도 말이죠.

지금 그대로도 충분하다고 말을 건넬 수 있었던 <잘 모르던 아이>

다섯 가지 이야기 속에는 다양한 삶을 살아가지만 따뜻한 이야기 속에서 내 삶을 비추어 찾아보고

위로와 삶의 행복을 찾아봅니다.

친밀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은 완만한 가정생활, 

학교생활등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해요.

지속적으로 아이에 대한 배려와 사랑에 대해 배우지만 

마음도 가르쳐야 알 수 있어요.

서툰감정속에서도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고 

비교적 평화롭게 성장합니다.

민감하고 성장통의 청소년기에 접어든 우리 아이들이

 결핍을 채우려 힘들어하지 않고

불안전한 관계속에서 자각할 수 있도록 아이와 ]

부모가 함께 배워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저마다 다른 빛깔로 빛나는 청소년들의 성장의 순간순간, 

이제 적극 응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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