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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 단순한 삶이 불러온 극적인 변화
에리카 라인 지음, 이미숙 옮김 / 갤리온 / 2020년 3월
평점 :

하루에도 몇번씩 코로나알림으로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요즘, 집안에서 아이들과의 전쟁은 일상이네요.
그와중에 신경쓰이는 SNS 메세지, 용량을 초과하는 메일정리하는 것도 일이 되고 규정하기 쉽지않은 인간관계와
정신없고 어수선한 책상 위에 쌓여가는 일, 오늘의 계획은 기한도 없이 내일로 미루는 일이 다반사.
살면서 과감하게 버리지 못하고 집안에 모셔둔 물건들도 한 몫 합니다.
이 역시 맥시멀리스트로 살아온 삶을 대변하고 있지요.
어느 순간이나 함께하는 복잡하고 여유없는 내 삶에 숨통을 트여주고 싶어졌어요.
[미니멀리스트]
무조건 버리는 것이 아닌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대한 우선순의에 따른
원하는 삶에 대한 집중이 필요한 것이에요.
중요한 것에 많은 에너지를 쏟으며 덜 중요한 것은 지워버려라

항상 마음가짐이 중요하듯이, 주변이 깨끗하게 정돈되면 한결 머릿속이 가벼워진답니다.
불필요한 것을 걷어내는 비움의 기술이 필요하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책상정리부터 시작해 보았네요.
책에서는 물건에 국한된 것이 아닌 일과 시간, 사람에 대한 사고 자체를 꼬집고 있어요.
우리는 생각보다 중요하지도 않은 일에 결정하느라 시간을 낭비하고 있어요.
생각해 보면 그 순간들이 바로 쓸데없는 일이었다는 것과 아까운 시간을 허비했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런다고 아무것도 욕심내지 말라는 뜻은 아니예요.

내 스스로의 가치관을 정립해 봅시다.
무엇이 중요한지 개인적인 판단아래 공감이 가는 것을 찾아보고 나만의 가치를 더해봅니다.
가치관에 가장 근접한 인생을 살게 된다는 것의 시작이 될 거 같습니다.
선택 앞에서 망설여질 때마다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를 떠올리자.
이는 명확하게 결정을 내릴 수 없을 때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선택하는 것은 매번 익숙해지지 않는 고민의 연속이지만 가치를 매길 수만 있다면 최선의 선택이 이루어질거에요.
앞서 자신의 가치관을 인식하고 이를 기준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할 때
자신에게 꼭 맞는 삶, 즉 중요한 것을 위한 공간이 존재하는 삶을 살 수 있답니다.
소중한 추억으로 애정이 담긴 물건을 없앤다고 내 추억이나 감정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에요.
내가 아이들의 수도없는 그림들을 모아오는 것을 버리고 사진으로 남긴 것처럼 말이죠.
그래도 역시 물건을 정리하는 일에는 충분히 익숙하지 않지만 효과적으로 보관하는 법을 제시해주니 실천해보고 싶어요.
쓸모없는 것들을 걷어내고 진짜 중요한 것을 위한 자리가 생겨납니다.
가족 영역의 핵심 가치를 토대로 실천할 지침으로 삼아봅니다.
물건을 버리면 가벼워진 느낌을 받고, 우리의 물건에 덜 짓눌린다는 느낌 정도를 예상했어요.
그런데 그것 이상으로 얻는 것이 있어요.
예상하지 못한 자유 시간이 늘었어요.
덜어내며 살면 정리해야 할 물건이 줄어들어 시스템의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가족을 위한 가치관으로 무엇을 선택하든 간에 장담하건대 우리는 대부분 한가지 공통점을 공유한다.
바로 관계와 유대, 화합과 사랑이다. p.146
생활이 단순해지면 가족의 변화로 인해 화목해 질 수 있는 기대가 생기는 것이에요.
진정한 미니멀리스트의 방식이란 로렌이 그랬듯이
일상적인 선택에도 자신이 진정으로 소망하는 것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사람이 기대하는 삶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용기를 내기를
내 삶의 모든 영역에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며 살아보도록 해요.
불필요한 것을 걷어내는 비움의 기술, 그 단순함의 힘이 내 인생이 달라지게 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