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루틴의 힘

초등 디지털 루틴의 힘 - 메타버스를 바르게 사용하는 아이로 만드는
문유숙 지음 / 물주는아이 / 2023년 1월

핸드폰으로 수업하고, 강의를 듣고, 쉴 때면 유튜브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아이들.

코로나 이후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노는 것보다 영상을 찾아 보고,

로블록스를 하고 인스타그램이나 아바타를 꾸미는

메타버스 안에서 생활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답니다.

이렇다 보니 디지털 환경에 둘러싸여 자연스럽게 생활하는 아이들에게서

핸드폰, 디지털 문화를 멀리하게 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데

'디지털 루틴의 힘' 은 디지털 문화를 멀리만 하는 것이 정답이 아닌

메타버스 시대에 아이들에게 걸맞은

현명한 디지털 습관을 기르는 올바른 방향에 대해 읽어볼 수 있었답니다.

 

'디지털 루틴의 힘' 에서는

이제는 핸드폰은 그만, 유튜브는 그만을 외치는 부모가 아닌

메타버스를 누비는 아이들의 특성과 심리를 이해하여

현명하게 지낼 수 있는 부모가 되기 위한 방법을 배워볼 수 있었어요.

 

부모도 함께 경험하며 아이들의 세계를 느끼기, 안전을 위해 미리 사용 규칙을 정하기,

sns 의 사진을 전송하기 전 신중하게 확인하기,

주어진 목표를 정하고 수행하면서 선택권과 자율성을 주어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이끌어 주는 등 아이와 함께 디지털 루틴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답니다.

또한 메타버스에 빠진 아이들을 색안경을 끼고 보면 안된다는 것도 꼭 기억해두어야 겠어요.

지금 당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경험으로 보내는 시간들이 낭비 같아 보이지만

슬기롭게 이용할 수 있게 이끌어 주는 것 또한 부모의 몫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메타버스에서 노는 포노사피엔스인 

우리 아이들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저도 노력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