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고 보면 저마다의 예쁨을 지닌 계절들,각 계절에 어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지난 한 해을 추억하고, 다가올 한 해를 기대하며 책장을 빠르게 넘겼더니 어느새 마음 한켠이 따뜻해졌다.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관계 속 사랑을 예쁘게 그려놓았기에 모두가 공감하면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특히 마음에 와닿았던 공허와 크리스마스 기적,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문득 힘듦이 찾아올때면 다시 한번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