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중 최근 제일 재미있었던 책! 그냥 재미가 아니라 정말 소설읽는 재미를 느꼈던 책이다. 읽는동안 쇼생크탈출도 떠오르고.....영화속의 조연들과 소설속의 조연(?)들이 오버랩되고..
오히려 정상인과 정신병자들이 뒤바뀐듯한 세상을 보여주는 책.
딸에게 주려고 사서 내가 먼저 읽었다.
오히려 딸은 무관심하다.
재미있게 읽었고 톡톡 터지는 신선함이 좋았다.
단편들을 사랑하던때가 있었는데....
나이가 좀 들어서인지 성석제가 좋았다.
아이러니한 인생이 얼마나 많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