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각본집
김성수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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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꼭 필요한 각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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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하면 괜찮은 결심 - 예민하고 불안한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정켈 지음 / 아몬드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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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너무 재밌습니다! 출근길에 읽으면서 제 모습 같아 공감하기도 하고, 소리 내 웃을 뻔한 걸 참느라 혼났습니다. ˝그래도 내가 하는 걱정이 어떤 마음에서 나오는 건지는 알았으면 좋겠어.˝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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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은 버리기로 했다 - 불편한 사람과 상처 없이 멀어지는 관계 정리법
양지아링 지음, 허유영 옮김 / 심플라이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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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이라는 친구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아이 친구 엄마와의 관계가 나빠져 힘이 든데 아이들끼리는 잘 놀아서 쉽게 끊어버릴 수도 없다고 괴로워하고 있었다.

그때는 그저 친구의 말을 가만히 들을 수밖에 없었는데,

그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넬 수 있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호적을 파내지 않는 이상 끊어낼 수 없다는 가족과도 서서히 거리를 두고 멀어지는 방법을 알려준다.

거리 두기의 기본은 내가 견딜 수 있는 스트레스의 정도, 베풀 수 있는 사랑의 정도, 즉 마지노선을 정하는 데 있다.

그 선을 넘으면 단호하게 대처하고, 내 의사를 받아들이냐 마느냐는 오로지 상대의 판단에 맡기는 것, 관계를 이어가느냐 마느냐는 그 이후에 판단해도 된다는 것.

이 기본을 지키면 관계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으면서 나 자신까지 지킬 수 있다.

관계를 정리하는 것은 나 자신을 정리, 정돈하는 것이라는 이 책의 메시지가 꼭 맞는 말 같다.

그동안 다른 사람의 기분을 맞춰주기에 급급했던,

그 사람이 상처 받을까봐 라는 이유를 댔지만 사실은 내가 버림받는 게 두려워 끌려다녔던 내 인간관계를 돌아보게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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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 -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50가지 심리 기술
레온 빈트샤이트 지음, 장혜경 옮김 / 심플라이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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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에세이 사이의 어디쯤에 있는 듯한 독특한 책. 술술 잘 읽힌다. 저자 말대로 심리학 초보 코스는 마스터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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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를 배우다 - 불필요한 것들을 놓아버리는 연습
캉쿄 타니에 지음, 백선희 옮김 / 심플라이프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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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함‘에 대해, ‘진짜 나를 잃어버리게 하는 수많은 장애물‘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

눈의 침묵, 말의 침묵, 몸의 침묵, 행위의 침묵이라는 개념이 새롭다.

'고요'라고 하면 보통 말이 없는 상태, 침묵 상태를 떠올린다. 나 역시 지금까지 그러했고.

하지만 이 책은 눈과 귀를 통해 수많은 정보가 걸러지지 않은 채 우리 안에 들어오고, 우리는 무의식중에 그 정보에 따라 꼭두각시처럼 살아간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내 안에서 나온 나의 생각은 외부의 정보에 의해 쉽게 묻혀 버린다.

눈을 감고,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재잘거리는 목소리를 잠재우고, 불쾌한 감정을 놓지 못하는 몸을 다스리고, 어떤 행위를 하지 않음으로써 행위하며 우리는 그동안 잊고 있었던, 방치해 두었던 진짜 나에게로 다가갈 수 있다.

'고요'가 '고요한 상태'가 왜 중요한지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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