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화백의 체취와 정성...

고우영 좌충우돌 세계 여행기 - 중국편 ㅣ 고우영 좌충우돌 세계 여행기 1
고우영 글,그림 / 자음과모음 / 2007년 5월

고우영 화백...

그의 이름으로 된 책은 거의 다 소장하고 있다.나에 대한 그의 집착은 숭상 그 차체다. 누구든 그의 작품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집착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작가의 현실적인 역사적 분석, 인물에 생명을 넣어주는 남다른 개성.무엇인가에 나는 작가의 작품에 매료되고, 작가의 정성에 감사의 표현을 하고 싶다.

이 책은 만화가 아니고 기행식으로 작가가 체험으로 쓴 30일간의 중국 여행기이다. 화백의 만화가 아니라서 또 다른 맛이 있는 책이며, 작가의 솔직한 고백에 그 진미가 더 해지는 그런 작품이다.

지금은 고인이 되어 다른 세상에 계시지만, 작가의 작품과 함께 오래 남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