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조선의 마지막 황족 이우 1

조선의 마지막 황족 이우 1
김차윤 지음 / 13월 / 2014년 1월

1월에 나온다는 이우 왕자 소설 중 가장 먼저 출간된 소설이다. 소설 곳곳에 달아놓은 주석이 작가가 꽤 자료조사를 꼼꼼히 했다는 걸 알게 해준다.조선의 황족으로서 여러가지 일들을 겪어야 했을 이우왕자의 시선으로 이책을 읽다 보니 마음이 울컥하다. 다음 2권이 궁금해진다.

[100자평] 꾸벅꾸벅 클래식

꾸벅꾸벅 클래식 ㅣ 앗, 이건 예술이야! 83
공윤조 지음, 최수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0년 1월

클래식 입문용으로 딱! 정말 쉽고 재미있다.

[100자평] 천황의 하루

천황의 하루 - 오늘, 일본 황궁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요네쿠보 아케미 지음, 정순분 옮김 / 김영사 / 2012년 12월

혹시 조선의 왕실 이야기도 나올까 읽어보았는데, 괜한 기대였다. 일왕실에 대한 책은 메이지천황이나 히로히토가 훨씬 낫다. 아주 소소한 일왕의 생활에 정말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괜히 호기심에라도 읽지 말기를...

[100자평] 조선의 숨겨진 왕가 이야기

조선의 숨겨진 왕가 이야기 - 역사도 몰랐던 조선 왕실 가족사
이순자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3년 2월

덜 알려진 왕가의 이야기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거기에 많은 이들이 잘 알고 있는 운현궁을 비롯하여 최근에 주차장을 만들기 위해 허물어 버린 사동궁 이야기도 있어 흥미로웠다. 운현궁 사동궁 등의 왕가 후손들이 아직도 남아있기에 왕가의 이야기는 과거가 아닌 현재이고 미래라 생각한다.

[100자평] 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 한국사를 조작하고 은폐한 주류 역사학자를 고발한다
이주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월

아직도 우리나라 역사학계를 지배하고 있는 이병도의 식민사관과 진보라는 가면 아래 오히려 식민사관에 손을 들어주는 박노자에 대한 통쾌한 일갈에 이책을 읽는 내내 속이 후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