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의 일상. 그 안의 모습은 어딸까 막연한 호기심과 궁금함이 있긴 했는데 읽어보니 더 없이 찬숙한 모습이랄까요? 짬날 때 족구하시는 풍겨으 설겆이를 하며 묵주기도를 이어갈 때 성모송을 몇 번했는지 잊어서 서너번을 더 하고.. 그런 풍경이 낯설지 않게 상상되었어요. 저도 묵주기도 중에 몇번 했는지 잊으면 수사님들 생각하며 피식 웃고 저도 몇 번읊더 하고 그럽니다.수도원에 입회한 계기도 그곳 생활도 뭔가 특별할 것 같았으나 특별하지 않은듯. 특별한 이야기들... 감사히 잘 읽고. 이야기 잘 들은 기분입니다. 감사와 신앙으로 봉헌하는 삶에 대해그라고 제 모습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됐습니다. 귀한 이야기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는 온 몸에 눈과 손이 달렸나봅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그릇 하나, 추운날 웅크리고 주머니에 손찌르고 걸을때의 느낌. 사무실 문을 연 순간의 시선.. 그 모든게 노래처럼 흐르나 봅니다. 시가있어 다행입니다. 부럽습니다. 대신 시를 감상하며 덩달아 위로받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