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부터 중등까지 교과연계되는 용선생 과학교실~ 중학교 2학년 2학기 전기와 자기, 이번 시험범위였답니다.
꽤 어렵다고 했더니 초6 남아가 열심히 읽더라고요.
스피커가 공중에 뜨는 이유와 나침반의 원리를 알아보고 N극은 왜 하필 북쪽을 가리키는지 말이죠. 또 무거운 철판을 옮기는 방법, 이어폰에 왜 자석이 들어잇는지, 전지 없이 불이 켜지는 이유 등 당연하게 배웠던 것들을 기초개념부터 차근차근 배워봐요.

자석은 철로 된 물체를 끌어 당기는데요. 자석과 철 사이에 자석에 붙지 않는 다른 물체가 있어도 철로 된 물체는 자석에 끌려요. 자석의 성질이나 자석으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은 자기라고 하고요.

자석의 극은 항상 N극과 S극, 두 개라는 것!
공중부양 스피커가 뜨는 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해요.
스피커와 스탠드에 들어 있는 자석이 같은 극끼리 마주 보며 서로 밀어내기 때문이죠.

자석과 자석 사이에 작용하는 힘을 자기력이라 하고, 자기력이 작용하는 공간을 자기장이라 한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재밌고 쉽게 풀 수 있는 과학퀴즈예요.
자석에 붙는 물체 찾기 쉽죵?

지구는 거대한 자석과 같다는 것을 영국의 철학자이자 물리학자인 윌리엄길버트가 처음 주장했어요.
지구과 왜 자석의 성질을 갖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어요. 지구의 S극, N극은 북극, 남극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는 사실도 알았어요.

철로 된 물체를 자석에 붙여놓고나 자석 근처에 오랫동안 놔두면 물체가 자석의 성질을 갖게 되는 실험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참, 신기하더라고요.
예쁜 밤하늘의 오로라.
극지방 부근에서만 볼 수 있는데요.
이것 또한 지구의 자기장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용선생 과학카페로 자세히 알 수 있었답니다.

전류의 방향과 자기장의 방향 알아보기.
중2 시험에 나와서 큰아이도 엄지척하며 헷갈리지 않게 공부하던데 그림으로 쉽게 설명되어 있으니 미리 예습했어요.
직선 전선에 전류가 흐를 때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전류 방향이 향하도록 전선을 감아쥐면 네 손가락이 가리키는 방향이 자기장 방향이 된답니다.

전자석은 절류가 흐르는 전선 주위에 자기장이 생기는 것을 이용해 만든 자석인데요. 전류가 흐를 때만 자석이 되는 전자석을 이용해 철로 된 물체를 골라내거나 옮길 수 있어요.

볼트를 이용해 전자석 만들기 실험도 쉽게 따라해 볼 수 있겠더라고요.

이어폰이나 스피커에는 자석과 코일이 들어 있어서
코일에 전류가 흐르면 코일이 힘을 받아 떨리면서 코일에 연결된 진동판이 떨리면서 공기를 통해 전달 돼 소리가 난다는 것을 알았어요.
우리가 실생활에 쓰는 세탁기, 전동드릴, 선풍기, 청소기 등이 전동기를 이용해 만든 것들이라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