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3 : 지구와 달 - 달의 뒷면엔 뭐가 있을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3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 외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6 남아 이번주는 어떤 과학도서를 읽었나 볼까요?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교과연계도서보다는 흥미위주 창작도서만 보려고 하는 경향이 큰데

우리집은 아직 교과연계도서 활용을 잘 하고 있어요.

얼마만의 전면등교인지..

아이는 줌수업할 때보다 힘들다고 하지만

무엇보다 1년 반동안 줌수업으로 뭘 배웠는지 모르겠다고

본인도 인정하던 터라 교과연계도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죠.

초등졸업하기전에 초등과학지식을 계속 넣어주려해요.



용선생 시끌벅쩍 과학교실은 교과서보다 친절하고 재밌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예요. 교과연계도서임에도 어려워서 아이들이 읽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용선생 과학교실은 읽으면서 질문이 없어요.

전에는 지식책 읽으면 어려운 낱말부터 이해 안가는 문장까지 하나씩 이해시키다보면 독서흐름도 끊기고 흥미도 떨어졌거든요.

용선생 과학교실은 책 안에서 스스로 소화가 다 가능하게 해놓았더라고요. 그 점이 가장 맘에 들었어요.

2021년 최신 교과서를 반영하여 현재 과학 교과 과정과 밀접하게 연계되도록 구성되어 있고 30권 완결에 24권까지 나온 상태인데요. 25권도 기다리고 있어요.

3권. 지구와 달, 달의 뒷면엔 뭐가 있을까?

 

지구는 정말로 둥글까?

하루의 길이는 어떻게 정해졌을까?

계절마다 보이는 별자리가 다른 까닭은?

달과 지구의 표면은 비슷할까?

달의 뒷면은 어떻게 생겼을까?

할아버지의 생신은 왜 해마다 달라질까?

학교수업처럼~ 1교시부터 6교시까지 흥미로운 주제로 접근해서 과학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우리를 찾아봐!

깨알 지식 쌓기에 딱 좋은 중요한 정보들 안보고 갈 수 없겠죠~!

초3 과학부터 중학교2학년 태양계까지 교과연계 되어있어서 중학교과학 공부에도 도움이 되요.

 

항구를 떠난 배가 멀어질수록 점점 바다 아래쪽으로 사라지는 것은 지구가 둥글기때문이라는 걸 알수 있어요.

또한 지역에 따라 해뜨는 시각이 다르고, 남반구와 북반구에서 볼 수 있는 별이 다른 까닭도 여기 있어요.

그림만 보아도 쉽게 이해가 된답니다.

지구가 자전한다는 사실이 알기도 전에 사람들은 하루를 구분하며 살았다고 해요. 지구가 자전한다는 사실을 밝혀지자 사람들은 지구가 한 번 자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바로 하루라는 걸 깨달았는데요. 자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0만 년에 1.6초 정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도 알았어요.

낮과 밤, 태양이나 별들이 하루에 한 번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 현상은 모두 지구의 자전으로 생긴다는 것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용선생과 함께 하면, 지구과학 어렵지 않아요~!

요즘 아이랑 밤운동 하는데요.

밤하늘의 별이 무척 잘 보이더라고요.

용선생 과학교실로 독서 열심히 하는 중이라 자연의 변화도 예사롭지 않게 보게 되는데 별자리 찾기는 어렵지만 배운 것을 바탕으로 열심히 대화를 주고 받고 있지요.

 

' 궤도'

어려운 낱말들도 척척!!

나선애의 과학사전, 곽두기의 낱말사전 코너로

아이의 어휘실력도 쑥쑥 자라납니다.

지구가 실제로 태양 주위를 한 번 공전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약 365일 6시간. 남은 6시간을 따로 모아 4년에 한번씩 윤년이 돌아온다는 것도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더라고요.

 

달의 표면이 왜 울퉁불퉁한지도 알게 되고

달에는 공기가 없어서 소리가 전달되지 않고, 날씨현상도 없고 지구처럼 하늘이 파랗지 않고 검게 보인다고 해요.

또 달은 자전과 공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같아서

지구에서는 달의 한쪽면만 볼 수 있고요.

달은 작고, 태양은 달보다 약 400배 크지만 지구와 떨어져 있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크기가 거의 같게 보인다는 것도 쉽게 이해했어요. 실사와 삽화가 많이 들어있어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충분히 재밌게 읽을 수 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