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6 : 소리 - 우주에서는 왜 소리가 안 들릴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6
김지현.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뭉선생.윤효식 그림, 강남화 감수, 이우일 캐 / 사회평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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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 소리. 우주에서는 왜 소리가 안들릴까?

인어공주, 다리는 얻었지만 목소리를 잃었어.

목 안쪽에 있는 성대가 떨리면서 목소리가 나는 건데 인어공주는 성대를 잃어서 목소리가 안나오거고

물체에서 나오는 소리는 물체가 진동해서 생기는 거라는 걸 알았어요.

장하다는 목소리가 안나오니 글씨로~

영심아. 조금만 기다려. 내 성대는 튼튼하니까 금방 다시 잘 진동할 수 있을 거야.

칠판에 글씨를 쓰더라고요. ㅋㅋ

그런 영심이는 벌써부터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가 나는 것 같다는데요. ㅎㅎ

소리의 매질은 공기라는 것도 알았답니다.

무더위에 매미소리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매미는 배의 근육을 오므렸다 늘렸다 하면서 배 속에 있던 공기를 진동시켜서 울고요.

귀뚜라미는 앞날개를 비벼서 낸답니다.

오로지 수컷들만 짝짓기 시기에 암컷을 유혹하기 위한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죠.

여름 한철 들을 수 있는 매미소리, 살짝 시끄럽기도 하지만 입추가 지났으니 들을 날도 얼마 안남았네요.

초등 6학년 아이에게 물었죠.

혹시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소리도 있다는 걸 아니?

물었더니 바로 초음파랑 초저주파라고 대답하네요.

돌고래만 초음파로 대화하는 줄 알았는데

고양이와 쥐같은 동물들도 초음파를 사용한다고 해요.

코끼리는 우리가 듣지 못하는 아주 멀리까지 전달되는 낮은 초저주파로 대화를 한다니 신기하더라고요.

용선생의 과학 카페에서는 소리만으로 유리잔이 깨지는 공명현상에 대해 알차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미국 워싱턴주에서는 바람의 진동수와 다리 고유 진동수가 우연히 같아지면서 다리가 무너지는 일도 있었대요.

6장에선 소리의 반사, 메아리는 어떻게 생기는지에 대해 공부하면서 빈집에선 소리가 더 잘 울리고, 가구가 있는 집은 소리가 흩어져서 조용하다며.. 짐을 더 들여놓자는데.. 있는 짐도 버리고 싶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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