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고학년 아이 한국사 중에 근현대사가 취약한 것 같더라구요. 우리 역사 속에 큰 아픔으로 남은 일제강점기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일제 강점 시대를 제대로 알고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역사도서라면 늘 먼저 손이가는 초등남아지만 일제강점기를 만화로 만난건 처음이었어요.
학습만화로 일제강점기 우리의 치열했던 역사를 다시금 돌아보면서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한국사 관련 도서를 읽다보면 그 때의 세계는 어떠한 상황에 쳐해있었는지 넓은 시야를 가지기 어려운데요.
일제강점기 1910년대 프랑스, 영국, 독일, 중국, 미국, 러시아 등은 어떠했는지 통합적 사고를 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또한 1910년 이전 우리나라 상황을 알고 본 내용에 들어가니 이해도 쉬었구요.

절차상에 문제가 있고 무력과 협박에 의한 강제조약인 한일 병합조약은 국제법상으로 불법적 행위였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어요. 서양의 열강들이 일본편에 서있는 상황에서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가 되고 말았어요.

무단통치에 언론탄압, 토지조사사업이란 명목으로 토지몰수까지.. 일본의 악날함은 극에 달했어요.
전국 각지에서 의병들이 일어나 항일투쟁하는 과정을 만화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읽는 동안 우리나라를 위해 싸우신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한번씩 더 되뇌였어요.
수많은 단체와 역사 인물들을 접하다보니 어렵게만 느껴지기도 했는데 아이들 눈높이에게 생생하게 전달되었네요.


책 뒷편에는 일제강점기 1910년대 궁금한 이야기들이 실려있어요. 1910년대 한국인 부자는 있었는지 최초의 방직회사, 서울에서 수도를 사용하던 가구 수, 호텔 등을 실제사진과 함께 확인할 수 있었어요.
1910년 대 연표로 한번에 국내와 국외 상황을 알면서 한국사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