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 현대문화편 1일 1페이지 시리즈
데이비드 S. 키더.노아 D. 오펜하임 지음, 고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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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분!

100년간 대중을 사로잡은 세기의 잡학지식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365

-현대문화편-

가끔 티비 예능이나 지식채널에서 소위 다방면에서 지식이 많은 사람을 볼 때면 부러울 때가 있어요.

예전에는 신문이나 아침뉴스, 9시뉴스 등으로 세상 돌아가는 일을 두루두루 알곤 했는데

하루종일 폰을 잡고 있는 시간이 많아졌음에도

내가 필요한 정보만 취득하다보니 관심이 덜한 분야는 생소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런면에서 아직까지 책이 좋고

이런 책이 출간되어 반갑더라구요.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365: 현대문화편>은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365>,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365:인물편>에 이어 3번째 책이랍니다.

시리즈로 심리편, 세계신화편 등 계속 출간될 예정으로 기대가 크네요.



시리즈 누계 160만 부 돌파/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미국.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지은이 데이비드 S.키더와 노아 D.오펜하임

데이비드 S.키더는 다양한 기업을 설립한 기업가이자 CEO, 투자자로 또 활발한 강연활동을 하고 있어요.

노아 D. 오펜하임은 현재 NBC뉴스의 사장이면서 많은 기사와 칼럼을 기고했으며, 각본가로 활동중이네요.



하루에 한 장씩 꼭 필요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니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 수가 없어요.

그 중에서도 '현대문화'라는 풍성한 주제는 지적 호기심을 마구 불러일으키더라구요.

<365일 교양수업: 현대문화편>은 앞으로의 트렌드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현대문화에 필수적인 지식을 가려뽑았어요.

요일별로 월요일은 인물, 화요일은 문학, 수요일은 음악, 목요일은 영화, 금요일은 사회, 토요일은 스포츠, 일요일은 팝

여러 분야의 지식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초입에 적혀있는 글귀가 뭉클하네요.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 백범 김구-




월요일 첫번째 만나는 인물은 지그문트 프로이트

프로이트는 심리학에서 아주 유명하죠.

지그문트 프로이트라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잠시 교양으로 심리학 배울 때 그의 이론을 달달 외웠던 때가 생각이 나요.

이론만 접하다 그의 일대기를 짧막하게 알 수 있었어요.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 코카인을 주입하면서 그것의 도취 상태에 관해 연구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보석상 가문에서 태어나 그의 네 여자형제가 2차 대전 중에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사망했다는 사실도요.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 읽지 않으면 알수 없어요.

365개 이야기의 목차는 들어있지 않아요.

잠시 주제를 보자면

지그문트 프로이트, 죄와 벌,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뤼미에르 형제, 공산주의, 제임스 네이스미스, 코니아일랜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안나 카레니나, 스콧 조플린,D.W 그리피스와 국가의 탄생, 러다이트 운동, 사이 영, 마작, 파블로 피카소, 윌리엄 예이츠, ㅇ아널드 쇤베르크, 찰리 채플린, 시오니즘, 짐 소프, 꾸러기클럽, 마하트마 간디, E.M. 포스터, 봄의 제전 등..

주제를 살펴보는데..

모르는 것 투성이네요. ㅠㅠ

이런 것 몰라도 사는데 문제 없다지만

조금은 노력해보고 싶네요.

365일 하루에 한 페이지씩 읽어나가도 좋고, 궁금한 이야기부터 하나씩 찾아 읽어나가도 무방하겠더라구요.

페이지 상단 오른쪽에는 READ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읽어나가면서 체크표시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하다보니 평상시 쓰는 말인데도 설명이 쉽지 않은 것들이 있어요.

공산주의라던지, 무정부주의라던지

감으로 설명하기에 너무 어렵더라구요.

평상시에 틈틈히 읽고 기억했다가

아~ <교양수업365:현대문화편>에서 본 것같은데

하면서 필요한 내용만 전달해줘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의 경우에는 손에 닿는 위치에 어디든 놓고

하루 5분정도 틈틈히 읽으려고 하는데요.

다음에 출간 예정인 심리편, 세계신화편도 기대가 되는데 부지런히 읽어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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