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가 극찬한
고전 중의 고전,
88장의 독보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고대 그리스 원전에서 직접 번역한 358편의 우화가 들어있어서 430여 페이지에 이르는 상당한 분량이에요.
중딩이가 바빠
초5 남아에게 먼저 읽게 했는데요.
처음엔 책의 두께에 투덜거리더니
어느새 푹 빠져 2~3일 만에 읽고 또 읽어요.
이것이 양서의 힘이겠죠~^^
우리가 어릴 적부터 읽었던 이솝우화가 원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재밌고 교훈적인 이야기 모음집이 아니었다고 해요. 처음부터 성인들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겪은 여러 경험과 삶의 지혜를 재치있게 전달할 목적으로 구전되다 조금씩 수집되었어요.
이솝우화에는 평범한 그리스인의 삶이 있는 그대로 반영되어 있어서 있는 그 당시 사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