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 하나쯤 소장하고 싶은 여행지도를 담은 우리나라 전국 여행 바이블 에이든 가이드북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은 추억이 되고 늘 아쉬움이 남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다녔는데요. 코로나로 또 중등생활을 시작한 아이로 예전보다 여유가 없어졌어요. 여행을 다니면서 기록을 남겼으면 좋았으련만.. 다행히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하나로 추억을 회상하고 있어요. ㅋ 여행지, 맛집, 놀거리 등.. 더 가고싶게도 만들고요. 아이들이 책을 넘겨다보면 예전에 다녀왔던 곳들이 눈에 보이면 다시 가고 싶다고~ 너무 재밌었다고 하는 이야길 들으면 추억거리 하나 꺼내놓고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아요.



파란 하늘에 구름, 고래~ 자전거 타는 소녀 표지가 내맘에 쏙 들어요.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맘이 들게 말이죠.

저도 블로그를 조금씩 하면서 여행기록을 할 때마다 정보를 다 담으려고 노력하지만 한계가 있거든요.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은 전국의 국내여행지를 모두 담으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보이더라구요.

<에이든 브랜드 뉴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인정한 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 (주)타블라라사는 여행 콘텐츠와 여행 지도 제작 전문가 그룹

550여 개의 여행지

해당 지역 추천 음식 357개

사 올만한 것 207개

역사이야기 300여개

가이드북 사용방법



1. 가고자 하는 여행지를 펼쳐보고 훑어가며 가보고 싶은 곳 체크하기. 지도좌표 확인!

2. 제공되는 지도에서 가볼만한 곳을 확인하면서 위치를 파악

3. 주변 여행지들은 무엇이 있는지 제공되는 지도에서 확인하고 체크해둔다

4. "우리나라 역사여행"챕터에서 가고자 하는 지역 주변의 역사이야기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5. 먹어봐야 할 음식과 사 올만한 음식을 고르고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찾아본다.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것보다는 내 주변부터 시작해서 가보고 싶은 곳 먼저 찾아보면 좋겠더라구요. 성장기에 있는 울 아이들은 장소도 장소지만 체험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 것들로 선택하고 갖던 장소를 되짚어보더라구요. 어른들은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에 꽃 여행지가 따로 들어 있어서 계절마다 꽃 찾아 여행다녀도 좋겠어요.

목차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경삼남도, 부산, 전라북도, 제주도, 전라남도, 우리나라 역사여행, 여행계획하기로 나누어져있어요. 역사기행코너가 시대순으로, 지리별로 정리되어 있어서 무엇보다 아이들과 역사여행 계획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인덱스까지 474페이지까지 달하더라구요.

본문




여행의 시작은 서울에서 시작하네요.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소식들이 가득한 곳이지요. 보기좋게 여행 추천지들이 정리되어 있어요. 간 곳과 안 가본 곳을 표시해 두면 좋을 것 같아요. ^^ 이렇게 보니 안 가본 곳 천지라는~ㅋㅋ 처음 지하철 타보았을 때도 노선이 헷갈려서 정신없었는데요. 세밀여행지도가 5장으로 여기에서 가보고 싶은 곳, 맛집들이 가득하네요.

서울은 저같은 사람한테 너무 복잡해서 수십번은 가봐야 좀 알 것 같아요. ㅎㅎ




작년 서대문형무소, 홍대, 석촌호수, 청계천, 경복궁, 광화문등.. 다녀봤던 곳들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요. 장소와 함께 짧게 소개가 되어 있고 위치 좌표와 주소가 나와있어요.

취향에 맞게 추천 여행지, 꽃여행지, 액티비티, 박물관, 미술과, 먹을만한 것, 핫플레이스까지 골라서 여행할 수 있어요. 울 아이들은 역시나 먹거리! 광장시장 빈대떡, 통인시장에서 엽전으로 사먹던 길거리음식도 나와있네요. 서울은 맛집이 워낙 많은데 맛집 종류는 많이 나와 있지가 않네요.



지도 보면서 가본 곳들이 눈에 먼저 띄더라구요. 아이들 갈 곳이 참 많았던 경기도는 박물관이 참 많았어요. 아이들 어렸을 때 많이 보고 듣고 하게 해주었는데도 기억이 가물가물 하대요. ㅋ 누가 말하길 아이들은 간 곳을 2번 이상은 데리고 가야 기억을 한다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아이들이 좋아했던 곳은 꼭 다시 가곤 했어요.



강원도 별미 음식들이예요.

그 지역에 인기 먹거리를 소개해둔 정도예요. 맛집은 따로 검색을 해야겠더라구요. 그래도 컬러감있는 맛있는 사진들은 당장 여행가고픈 충동이 들게 하네요. 춘천닭갈비는 통나무집이 인기가 많았어요. ㅋ 인기있는 곳은 핫플레이스로 따로 몇 군데 나오긴 하지만 맛집이 좀 적어서 아쉬웠어요. ㅎㅎ



제가 사는 지역 근처에도 가볼만한 곳이 많아요.

대청댐, 계족산 황톳길, 공산성, 금산인삼시장, 식장산, 대천해수욕장 등.. 아무래도 서울이 아니다보니 교통체증도 없어서 대천도 1시간반이면 금방이더라고요.



서해바다가 가까워 해산물도 풍족해요. 요즘 꽃게철이 다가와서 꽃게로 유명한 서천도 가보고 싶고, 공주는 밤이 유명한데 나들이 삼아 공주 밤 체험을 계획해야 겠어요. 여행할 곳이 참 많은 우리나라인데 코로나때문에 너무 아쉬운 때라 당분간은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보면서 갈 곳들은 하나씩 우선 순위 정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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