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보다 재미있는 고전읽기가 가능하다는 말에 호기심 가득한 채 읽어보기 시작했어요.
초등 5학년 남아가 아침독서시간에 읽고 있는데요.
처음엔 관심이 없어하다가 읽다보니 재밌는지 10개 목차중에 벌써 8개를 읽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오늘 읽었던 부분을 이야기해주는데요.
여러 나라의 고전을 통해서 세계사를 알고 나와 다른 문화가 옳고 그른 것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는 자세를 배우고 있었어요.
사실 제가 아이에게 바랬던 부분이기도 하네요.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다름을 존중하고 많은 사상과 철학안에서 지혜로운 청소년으로 자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