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
GOGO 카카오프렌즈 15권 브라질이 출간되었어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역사학습만화죠.
고고카카오프렌즈 브라질편은 스티커랑 특별판으로 세계 역사 신문도 부록으로 들어있더라구요.
잠깐 읽는 정도가 아니라 기사를 읽고 기사를 완성하기도 하고 퀴즈도 풀고~ 활동지여서 초등 아이들 눈높이에 딱이구요. 여름방학 숙제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제까지 읽었던 고고카카오프렌즈를 종합해서 복습용으로 전에 읽었던 책까지 확인하게 되더라구요.
초5 남아 배송오자마자 신이나서 독서시간을 갖네요.
울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책들 중 하나예요.
역사도서는 만화책으로 시작해서 호기심 자극~
누적되다 보면 알아서 글밥있는 책들을 조금씩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고고카카오프렌즈 시리즈는 프랑스, 영국, 일본, 미국, 중국, 이탈리아, 독일, 인도, 스페인, 이집트, 한국, 터키, 호주, 그리스, 브라질까지 나왔답니다.
초등학생 눈높이에게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 고고카카오프렌즈 역사학습만화
브라질의 역사부터, 아마존, 하얀사막 렌소이스, 노예해방 저항운동, 빈민촌, 브라질 삼바카니발, 축구사랑 등의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여러 나라의 국기를 기억하기에는 쉽지 않죠?
브라질은 초록색 바탕에 노랑색 마름모, 파란색 동그란원이 있는데 국기의 뜻을 안다면 기억하기 너무 쉬워요.
녹색은 브라질의 자연, 노란색은 지하자원, 파란색은 브라질의 맑은 하늘을 뜻하죠.
하늘 가운데 있는 글씨는 '질서와 진보'라고 포르투칼어로 쓰여있어요.
남미의 나라 대부분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데, 브라질이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어서 포르투칼어를 사용해요.
라이언 일행이 이번에는 아마존 강에서 헤매고 있네요. ㅋ
생태계의 보물창고, 아마존
세계에서 가장 크고 긴 강으로 알려져 있어요.
강인데도 무려 400여개의 섬이 있는 아나빌라냐 군도가 있을 뿐 아니라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동식물이 살고 있어요.
아마존에서 생산되는 산소의 양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아마존에서 없애는 이산화탄소 양이라고 해요. 전세계에서 만들어지는 이산화탄소를 15퍼센트를 흡수한다고 하니 아마존이 파괴되었을 때는 지구온난화는 심각한 상황일 수 밖에 없는거죠.
브라질 북동부에 있는 렌소이스 사막은 천을 씌워 놓은 듯 석영으로 된 하얀 모래가루로 되어 있어요.
더욱 신기한건, 사막 아래로 지하수가 흐르고 있고 우기에 비가 내리면 물고기, 개구리, 도마뱀, 거북이 같은 생물등이 나타난대요.
포르투갈은 브라질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수도도 정하고 건물도 세우고 사탕수수 농업도 시작하는데요. 원주민들에게 일을 시켰지만 전염병으로 많은 수가 사망하고 숲으로 달아나자 아프리아 노예들을 끌고 왔어요. 흑인 노예들은 자신을 보호하기위해 카포에이라 라는 무술을 춤추듯 연습했죠. 1988년에 노예제도가 없어지기 까지 노예 해방 운동을 펼친 공동체 킬롬보가 500개 이상 존재했다고 해요.
고고카카오프렌즈와 악당 이프, 이브를 따라 모험을 즐기다보면
역사 문화 지식도 알고 역사 상식코너로 그 나라의 배경지식도 자세히 알 수 있어요.
초등학생 눈높이로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세계사 흥미를 높여주는 고고카카오프렌즈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