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만 꺼져 줄래? 앵그리 리틀 걸스 3
릴라 리 지음, 노은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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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그 놈의 사랑이 뭐야?

왜 내 기분을 오락가락하게 만드는 건데?

어디까지가 사랑이고 어디까지가 미움이야?

아이 아빠가 제목을 보더니 제목이 뭐 이러냐고.. ㅎㅎ

꺼지라니.. ㅋ

요즘 아이들을 전혀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몰라요.

아이들의 오락가락한 마음을 표현해 놓은 말들은 제가 봐도..

오ㅡ 맞아..

괜히 맘이 왜 그런지..

 

사랑이 주는 설렘과 실망에 좌충우돌하는 앵그리 리틀 걸스의 사랑 이야기

사춘기 여자아이의 심리상태를 잘 표현해 놓았어요.

어른이나 아이나 사랑에 대한 감정은 비슷하더라고요.

사랑을 처음 느꼈을 때 마음, 밀당하는 모습, 잘 보이고 싶을 때..

인생에도 정답이 없듯 사랑에도 정답이 없어요.

언제적 느낌이었나 싶은 것이~

솔직하게 표현해 놓은 마음이 귀엽기도 하고

겉으로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앵그리 걸스!

모습을 보면서 쿡쿡 웃음이 나더라고요.

책 안에 핑크핑크한 귀여운 엽서가 들어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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