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동물 찾기 가면 퀴즈 나를 맞혀 봐 1
장경선 지음, 박영 그림 / 아해와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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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동물찾기는 이야기를 따라 숨어 있는 동물을 추리하면서 퀴즈를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책 안에는 총 8마리의 동물들이 등장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텐데요.

문제를 풀면서 지식은 물론 동물들이 처한 환경, 그들의 권리, 문제점도 알 수 있는 가면 퀴즈 시작해 볼 까요?

 

복면동물찾기 규칙이 있어요.

두 마리씩 등장한 동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어떤 동물인지 맞히면 돼요.

정답은 하나만 말할 수 있고

정답을 맞힐 경우 다음 문제를 계속 풀 수 있어요.

우주로 간 최초의 동물/ 패션왕이면 다 아는 동물

마스카와와 화상약/ 사람처럼 두발로 걸을 수 있어요.

책, 영화로 만들어진 내 이야기/ 나에게는 사람 친구가 있어요.

노벨상의 주인공은 나야 나/ 아파도 무조건 참을 수 있어요.

잠 안 자고 버티기/ 입장 바꿔 상상하기

싱싱한 당근을 주세요/ 하늘 높이 날고 싶어요.

오, 꼭 복면가왕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네요~~^^

 

                 

동물팀과 어린이팀이 도전했어요.

                     

1957년 11월 3일은 지구 대표가 되어 사람 대신 우주여행을 간날이래요.

하마터면 원숭이에게 대표 자리를 빼앗길 뻔했는데 로켓발사 때 중력을 이기지 못한 원숭이가 탈락해서

원숭이를 대신해 우주로 갔어요.

한 가지 힌트를 더 주자면 집에서 기르는 가축들이래요.

그 가축 중에도 가장 먼저 사람들과 같이 산 동물...

눈치 채셨나요??

동물팀과 어린이팀이 주고 받는 대화를 통해 정답을 알 수 있어요. ^^

동물의 권리를 생각하다

두 개의 퀴즈를 풀고 나면 이렇게 뒷 편에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동물의 가죽과 털로 옷을 만들고, 뿔을 가져가고..

인간과 함께 공존해야 하는 생물들이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고통받고 멸종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

동물들이 고통받는 내용은 끔직하지만

그 현실을 알고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아야 동물들이 행복해질 수 있어요.

동물의 권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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