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수학은 어떤걸까 하는 어렵진 않을까 이제 슬슬 발을 담가야 하는 시기라
궁금하던 차에 3년치 중학수학 한권으로 총정리를 만났어요.
초등수학과 중등수학 얼마나 다를까?
이 책 한권이면 중학 3년 수학의 핵심개념 정리 사전처럼 유용하게 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319개의 필수 개념과 예제들을 한권에 담았다니.
두께는 본 내용이 1.7cm 정도 되고 정답풀이가 0.5cm
정답풀이 해설서가 꽤 두꺼워요.
본문의 3분의 1이 넘는 분량으로 모르고 넘어가는 문제가 없겠어요.
5개 영역으로 나누어 수학의 흐름을 잡기
개념을 알기 쉽게 제시하여 쉽게 이해시켜주고 4000여 필수 예제로
고등수학까지 완벽 대비
중학수학 전체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5개 영역별로 정리해 수학을 체계적으로 나누었답니다.
중학 수학 3년 동안 왔다 갔다 배웠던 내용을 5개 영역으로 나누어 흐름을 알 수 있고 구별없이
배운 내용을
수학의 기초를 다지기 좋을 것 같아요.
또 차근차근 쉬운 것부터 공부할 수 있으니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에게도 좋아요.
중학수학이 고등수학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려주고.
참, 소제목 맘에 드네요.
수학이 만만해지는 중학수학 기본서
( 정말 이렇게 되면 좋겠어요..ㅎㅎ )
별책부록으로 중학수학 진단 평가 50제가 있는데 제한된 시간안에 테스트를 한 후에
테스트 결과에 따른 공부법도 제시되어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지금 마음으로 80점 이상만 나와도 안심할 것 같은데, 전 먼저 공부한 후에 테스트를 해보고
싶네요.
핵심 개념을 319개로 쪼개서 낱낱히 해체해서 알려주고 문제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개념 이해에 한층 도움이 되요.
전체 분량은 많아보이지만 개념을 쪼개서 속도감 있게 한권 정리하기에는 최고네요.
중간중간 단원의 도입부분과 WHY?를 통해
수학의 비밀과 수학의 궁금증을 알려주는 내용도 있어서 수학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무척 도움이 되었어요. 수학이 어려운 엄마도 재밌게 읽었네요.
책 본문에 풀기에는 글씨가 조금 작은 사이즈.
본문내 괄호와 박스 문제를 제외하고 가능한 문제는 연습장에 옮겨적어, 풀이과정을 꼼꼼하게 적어
가면서 풀면
그 과정에서 차분해질 뿐만 아니라 한번 더 생각하는 습관도 만들어 진대요.
단순한 총정리가 아닌 수학의 지도서네요.
아이가 문제개념과 문제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작하기 전에 꼭 한번 읽고
공부방법에 대해 미흡했던 부분들을
이 책을 통해서 상기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