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데코북 300

크리스마스 데코북 300 -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종이 장식
노수연 그림 / 비타북스 / 2016년 11월

산타인형, 루돌프, 눈사람, 천사, 트리, 별장식, 지팡이 장식 등등 이 책을 보기 전에는 문구점이나 마트가서 하나하나 골라서 트리를 꾸몄어요.

그런데 올해는 '간단하게 하자' 생각하고 벽트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막상 벽트리를 하고 나니 약간 허전한 느낌이 들었어요.

사이공간을 매꿔어줄 무엇인가 감각있는 소품, 장식들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긴 했는데 뭘로 꾸며야할지 조금 막막하더라구요.

그러다가 크리스마스 데코북이라는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아기자기한 구성의 이 책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대충 살펴보니 만들기도 어렵지 않고, 한해 정도는 요렇게 간단히 꾸며봐도 나름 괜찮더군요.

전문가의 느낌이 들지는 않아도 나만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꾸며보고 싶다면 선택해봐도 괜찮을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