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을 쓰는 그림가의 저주 마법을 쓰는 자들 1
찬다 한 지음, 조한나 옮김 / 평단(평단문화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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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가의 형제(독일 민간 설화를 수집해서 만든 그림동화집의 저자들)들이 동화를 수집하여 실제로 동화들의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다시 쓰는 운명!

그림가의 저주는 제 5장이 되어서야 알았다.
 
그림가를 괴롭히는 저주로 부터 미나를 구하려는 엄마의 노력은 책의 서두부터 계속 되었다.

흥미진지하고 스릴 넘치는 사건들로 기대하게 만드는 판타지 소설!

그림자손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결정하는지에 따라 바뀌는 동화의 결과에 휘말리지 않도록 엄마라는 존재는 끊임없이 도망치려고 했지만 결국 주인공"미나"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된다.

모든 동화를 끝내고 살아남게 되면 "스토리"를 만족 시킬 수 있지만 아버지가 열개를 끝내고도

죽음에 이르렀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망치지 않겠다고 한다.

과연 200개가 넘는 동화에 대응해서 무사 할 수 있을까?

읽을수록 뒷 내용이 궁금해 지고 영상이 지나가면서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처럼 영화로 등장해도 참 멋질법한 장면들이 떠올라 참 재미있게 읽혔다.

중간중간 사랑이 쌋트는 이야기, 친구와의 우정 등 학생들이 보아도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동화되는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과연 미나는 스토리를 완성 시키고 사랑과 승리를 모두 쟁취할 수 있을까?"

할리우드 영화 개봉 예정작 소절이라고 하니 더 기대되었다.

 제라드라는 다른 차원의 존재 소년이 등장 하면서 더 흥미진지해 졌을 무렵 24장이

마무리 되었다.

비장의 무기를 잃어버린 미나 이야기의 2장이 안내되면서.....

 오랜만에 접한 판타지 소설은 잠시나마 환상속의 다른 세상을 접하게 해주는 통로이다.

잡스런 생각을 누르고 잠깐 다른 세상 속 여행을 한다는 것!

글씨가 좀 작아서 그렇지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그림가의 저주가 아이들의 동화로 제작되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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