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동틀 녘 (총2권/완결)
선명 / 시크노블 / 2017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선명님의 동틀녘입니다.

 

주인공인 후진은 가족에게 버림받고 연인들에게도 버림을 받아 그 문제가 자신에게 있다며 인간관계에 자신을 갖지 못합니다.

그런 후진에게 다가온 정진..정진에게 마음이 가지만 앞선 경험으로 사랑받을 자신감을 갖지 못하고..또한 그 사랑을 잃게되면 앞으로의 삶을 견딜 자신이 없기에..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랑을 밀어냅니다.

하지만 정진을 포기할 수 없는 마음에 다시금 인간관계에 한발을 내딪습니다. 그리곤 생각합니다.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임은 분명했다. 이 사랑마저 실패하게 되면 모든 것이 소멸할 거다. 또 다른 삶과 사랑을 도모하기엔 너무나도 지쳐 버렸으니까.'

 

후진의 여찌껏 받아온 상처로 너덜너덜한 상태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나타내는 마음입니다.

 

주인수인 정진은 한없이 밝아보이는..그러니 성 소수자로서의 고뇌를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 이 입니다. 하지만 선천적인 밝음 으로 후진을 감싸 안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후진에게 말합니다. 그사람들이 나쁘나고. 나쁜 년이라고...

하지만 정진은 김선생님의 잘못이 아니라고..그들을 비난하기보단 후진을 위로 함으로 후진에게 위안을 줍니다.

 

제목의 동틀녘은 후진의 이러한 마음을 의미하지 않을까요...암울하고도 어두운 동트기 직전의 후진의 마음에서 정진을 향한 정진과 함께 앞으로 밝아질 시간만이 남은 시간..

 

잔잔한 어투와 분위기로 삶의 마지막을 이야기 하는 후진의 모습이 마음아팠으며..그런 후진이 정진을 만남으로 긍정적으로 변화해 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잔잔한 분위기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