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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2 - 세 나라가 성장하다, 전면개정판 ㅣ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전면개정판) 2
금현진 외 지음, 이우일 그림, 홍기승 정보글, 임기환 감수 / 사회평론 / 201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용선생 시끌벅적 한국사,2권 세나라가 성장하다 를 읽어봉았어요.
용선생 한국사 2권은 알에서 태어난 삼국시대 각시조들에 설명과 의미를 시작으로 삼국이 다양한 문화를 주고 받으며 발전해 나가는 모습까지 그리고 있어요.
용선생 한국사는 용선생의 강의 형식으로 진행 되는데, 재미난 제자들과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 되다 보니 지루할 틈없이 읽어지는 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과 용선생이 되어 수업을 진행해 봤는데
1교시는 사람이 알에서 태어났다고?에요.
주몽, 온조, 박혁거세, 김수로 는 각각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에 얽힌 건국 신화의 주인공 이에요.
연대표도 참고해 가면서 아이에게 읽아주면서 시작했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대목은 '백성들이 왕을 잘 따르게 하기 위해서는 왕을 아주 특별한 사람으로 그릴 필요가 있었던 거야'에요.
아이들에게 왕들이 알에서 태어나고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신화들을 이해시키기 좋은 글이더라고요.
백성들과 달리 특별하게 하늘에서 내려준 왕이니 백성들이 왕의 권위에 덤빌 엄두를 못냈겠죠.
내용끝에 나오는 나선애의 정리노트 보면서 내용정리까지 하니 마무리까지 확실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