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뚝딱 스케치‘스케치 입문서를 만났어요~

3분 뚝딱 스케치 - 3분이면 머릿속 생각이 종이 위에 구현된다!
야마다 마사오 지음, 이은정 옮김 / 더숲 / 2017년 8월

<3분 뚝딱 스케치>


그림을 좋아하는데 특별히 배울 기회가 없었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에게 자동차를 그려주고,
뽀로로를 그려주면서 그림이 조금이나마 늘긴 했지만,

돌아오는 건 "엄마! 안 닮았어!!"라는 아이의 솔직한 핀잔이네요.

3분스케치라는 스케치 입문서로
 좀 더 그림에 자신감을 갖고 싶었어요.
 

3분 뚝딱 스케치는 제목을 보는 순간부터
읽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그림도 따라 그려보니 뭔가 그림이 그려지는게 신기하네요.

내용들을 보면 책을 다 읽고 나면, 조금은 자신있게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책에서 알려주는 데로
그림자를 그려보고, 조개껍데기의 입체감을
따라서 그려보니 그림이 그려지네요.

책에서 가장크게 배운 부분은
'그릴 부분'과 '그리지 않을 부분'을 선별 하는 거에요.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어디까지 그려야할지,
어느정도까지 도화지에 옮겨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럴 땐 흰 도화지를 보면서 멍 때리기가 일 쑤였는데요.

대상을 관찰 해서 특징을 살릴 부분과  그리지 않을 부분을 찾는 연습을 해보려고 해요.


그리고 저자처럼 항상 작은 스케치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그리다보면 언젠가는 스케치 전문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작은 꿈도 꾸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