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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5 : 전쟁과 교역으로 더욱 가까워진 세계 - 유럽 봉건 제도, 몽골 제국, 십자군 전쟁 ㅣ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5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남종국 외 감수, 박기종 삽화, 정지윤 구성 / 사회평론 / 201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에 읽어본 책은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세계사'
5권인 유럽 봉건제도, 몽골제국 십자군 정쟁까지
다룬 이야기를 읽었어요.
아이들과 꾸준히 책을 읽어나가면서 초등부터
중등까지 참 읽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요. 중2부터 배우는 세계사를 대비해서
중등추천도서로 읽기에도 참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차례를 보면 1교시가 바로 중세 유럽에서 진행된
봉건제도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는 송나라에서
서민과 사대부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부분~
몽골제국에 대한 이야기, 일본 무사의 나라,
이슬람세계, 인도양무역, 십자군 전쟁까지..
중세 시대의 전세계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교시 시작은 유럽의 중세시대가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를 먼저 알려줍니다.
바로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고
게르만족이 서유럽을 차지한 뒤부터 르네상스시대까지를
말한다고 하네요.
엄청난 사진으로 중세유럽의 성곽이 현재까지
보존되어 있는 곳을 보여주면서
당시의 모습을 알려주려고 하는 것~
굉장히 맘에 듭니다.^^
지도를 통해서 프랑스 왕국,
신성로마제국, 헝가리, 비잔티움 제국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알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각 중심지역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해주기 때문에 지도를 보면서 말풍선을 보면
이해가 빠릅니다.
중부 유럽의 심장부가 체코였다는 사실~
이번에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알게된 사실
입니다.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사진~
역사와 전통을 가졌으면서도 잘 보존이
되어 있는 것은 제2차 세계대전을 비롯한
유럽의 큰 전쟁들을 잘 피해간 덕분이라고 합니다.
서두가 조금 길긴 했지만 유럽의 심장인 체코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바로 봉건제도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유럽에 봉건제도가 나타난 이유부터
설명이 되는데요.
이민족읜 잦은 침략이 원인이라고 하네요.
왕이 나라 전체를 다스릴 능력이 없으니
지방귀족에게 땅을 주고
지키게 한 것이죠.
중등추천도서 생각하게 된 이유 중 하나~
바로 나선애의 정리노트랍니다.
초등때에는 크게 노트필기라는 개념이
없던 아이들인데 중등으로 가면서
필기, 정리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하죠.
개인적으로 나선애의 정리노트는
아이보고 한번씩 따라써보가로
하고 싶을 정도 인데요.
중요한 것은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으면서
전체적인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정리를 하는 의미에서 간단하게 퀴즈를 풀어
볼 수 있는 워크북이 내장되어 있는 책이에요.
문제를 보면서 떠오르는 단어는 집어 넣어
보는 형식으로 읽고 지나가면 딱 좋습니다.
내용을 읽고 바로 그림이나 사진으로 확이하는
과정이 계속 반복되는터라 지루하니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중등추천도서~
참 괜찮네요.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지만,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