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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보물찾기 ㅣ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23
김윤수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3월
평점 :
각 나라를 대표하는 도시들이 있는데
독일을 대표하는 도시로 베를린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날 거랍니다.
우리와 같이 분단을 겪었던 나라이면서
지금은 통일을 이루고 베를린 장벽이라는
흔적만을 남겨 놓고 늘 이를 되새기며
교훈을 삼고 있는 나라
베를린에서 보물찾기를 읽었습니다.
주인공들 이름도 특별한데요
지팡이가 주인공~!
팡이와 우연히 만나는 칼~
그리고 도난 사건과 관련이 있는
제니...
그리고 악당으로 보이는 야쿠프 일당까지...
주인공을 보니 앞으로 일어난 일들이
기대가 됩니다.
삼촌의 부탁으로 유물을 조사하러 왔다는
팡이의 이야기를 들은 칼은 굉장한 호기심을
보이는데요.
불량해 보이는 야쿠프 일당을 만나면서
팡이와 칼은 자리를 피하게 됩니다.
빌헬름 교회로 유물을 보러 가기 전에 들른 칼의 집..
사실 엄청난 부자인 칼~
칼의 집에서 보물들도 보게 되고
독일 전통요리인 아이스바인과 슈바인스학세
를 먹어보는 시간도 가집니다.
그리고 카이저 빌헬름 기념 교회로 유물을 보러
가는 팡이를 따라가고 싶어 하는 칼~
둘은 함께 움직이게 됩니다.
베를린에서보물찾기 책은 세계도시탐험 책인 만큼
중간에 도시를 소개하는 내용들이 들어있어요.
한눈에 보는 랜드마크를 보면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
스토리 오브 베를린/
제국 의회 의사당/
쿠담거리 등 다양한 베를린 도시의
명소를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베를린의 3분의 1이 녹지라는 사실이
굉장히 놀라웠는데요. 문화의 도시인 만큼
베를린 박물관인 페르가몬 박물관 소개도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에 이어질 이야기는 금화를 도둑맞고
이를 찾기 위해 쫓는 팡이와 칼의 이야기가
이어지는데요.
교육만화 사이사이에 독일과 베를린에 대한
다양한 정보 또한 얻을 수 있는 좋은 책인 듯합니다.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