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이가 들려주는 낙하이론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8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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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무척 좋아하는 아이이기에

갈릴레이에 대한 이야기는 제법 많이 읽은

아이이지만 이번 책 속 내용은 단순한

위인전이 아니기에 좀 더 얻어 가는 것이

많은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입니다.

지동설을 주장한 일화로 유명한 갈릴레이~

이탈리아 피사에서 태어났고,

부모님은 의사가 되기를 바라셨다고

하네요.

그런데 수학을 더 좋아했던 갈릴레이는

나중에 수학강사가 되어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1609년에는 망원경을 개량하여

전체를 관측하는데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하네요.



갈릴레이가 학생들에게 직접 수업을 하는

시간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9개의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과학적인 이론을 수업하듯이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다양한 예를 가지고 설명하는

갈릴레이 선생님을 만나게 된 덕분에

갈릴레이의 이론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속력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1교시 수업 시작입니다.

속력이란 물체가 얼마나 빠른가를 나타내는

것이라는 것~! 이렇게 시작부터 정답을 알려주고

책이 진행이 되네요.

그리고 아마도 속력을 구하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하나 봅니다. 1교시 수업의 큰 제목과 소제목은

1교시에서 배울 가장 큰 내용을 담고 있어요.^^

교과연계로 읽을 수 있는 책~!

매 수업마다 어떤 학년에서 교과서

어떤 단원과 연관이 있는지를 표시해

두었답니다.

이를 가지고 활용하면 아이가 책을 좀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게 도와줄 수 있기에

교과연계 부분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과학 5-1 4. 물체의 속력 단원과

연계가 되어 있다고 하니 이미 배운

단원이라면서 아이가 어렵지 않겠다고

이야기하네요.

아이가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초등과학 전집 전부를

재미있게 읽는 것은 아니네요. 이번 책은 물론 예외로

잘 읽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아이가 재미없다고

하는 책들은 만화로 본문 읽기를 활용하면

좋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서에요.

앞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를 읽고 만화로

본문 읽기를 읽으면 더 이해가 쉽고

다양한 실험 과정을 배울 수도 있죠.

하지만 간단하게 만화로 본문 읽기를

읽어도 중요한 용어와 개념은 알고 갈

수 있습니다.

한 번만 읽는 초등과학 필독서가 아니기에

어려워하는 책은 매 수업마다 나오는

만화로 본문 읽기로 시작해도 좋아요~

9교시까지 수업이 끝나고 초등과학 책이 슬슬 마무리가 되어 가는데요.

과학 연대표로 갈릴레이가 있었던 시절의

과학사와 세계사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체크 핵심 내용을 통해서

이 책을 읽었으니 이 정도는 알아야 해~

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용어 채우기

문제가 있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이슈 현대과학!

으로 달에서의 자유낙하 실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공기저항력을 몰랐던 시절 아리스토텔레스의

낙하 법칙을 사실로 알고 있었죠.

그리고 갈릴레이가 등장하면서 피사의사탑

낙하 실험으로 모든 물체는 무게와 상관없이

동시에 바닥에 도착한다는 낙하 법칙이

진짜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 이 갈릴레이의 법칙은 달에서도 실험이

이루어지는데 달에서도 두 물체는

동시에 땅에 떨어졌답니다.

읽을거리 또한 완벽한 초등과학 필독서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갈릴레이 편~

아이가 조금씩 더욱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읽고 있기에 너무 기분이 좋아요~

 

 

-도서를 제공받아 활용 후에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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