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먼이 들려주는 불확정성 원리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3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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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올겨울 방학을 참 알차게 보내고

있어요.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하려고 노력을

했거든요.

그중 초등과학전집 과학자 이야기는

아이가 이제 막 뒤늦게 재미를 붙인 책 중 하나랍니다.

초등 고학년이 된 아이에게는

과학자 이야기가 도움이 많이 되는 초등과학필독서

랍니다. 그 이유는 초등부터 중등 과학을 준비하면서

배울 수 있는 부분까지 교과연계해서

읽을 수 있는 부분이 많기에

예습과 복습을 모두 할 수 있는

폭넓은 초등과학전집이에요.

이 책의 이야기의 진행은 파인먼 교수가

한국에 와서 학생들에게 9일간

불확정성 원리를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어요.

일상 속 실험을 가지고

예를 들어가면서 알려주기에

어려울 수 있는 과학 개념을 이야기처럼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차례를 보면

9개의 수업으로 진행이 되고 있어요.

매일 파인먼 선생님과 아이들의 수업이

이루어지면서 9일간 수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부록 속 내용 또한 그냥 지나치긴

아까운데요. 과학동화와 과학자 소개

과학 연대표, 책을 읽고 체크해 볼 수

있는'체크, 핵심 내용'

이슈, 현대 과학까지 책이 아주 알차게

꾸며져 있어요.


초등과학필독서 로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바로 교과연계 표~!

매 수업을 시작할 때마다

교과연계 학년과 학기 단원이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초등과학 5-2 6. 전기 회로 꾸미기와 연계가

되어 있는 책이기에 올해 6학년이 되는

아이는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읽고 있는

초등과학전집 속 파인먼 이야기입니다.

파인먼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원자 속에

살고 있는 것들을 보여 주기 위해서

유리관과 전선 그리고 두 금속판,

스위치를 준비해서 실험을 하게 됩니다.

유리관 속은 펌프를 사용해서

공기를 빼주고, 전지는 아주 높은 전압을

발생시키는 전지라는 가정을 가지고

스위치를 연결해서 실험을 하게 됩니다.

이 실험을 통해서 보이는 전류의

흐름 속에서 전자를 찾을 수 있네요.

1교시 수업의 마지막에는

과학자 비밀노트가 있습니다.

중요한 개념이나 단어 등을 설명해

주는 부분인데, 전자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네요.

그리고 제가 애용하는 만화로 본문 읽기에요.

초등과학전집으로 활용하는 과학자 이야기~

이 매 단원마다 존재하는 한 페이지 만화

덕분에 고학년뿐만 아니라

과학에 관심이 있는 저학년 아이도

만화로 본문 읽기로 읽는 것은 쉽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과학자 이야기 초등과학전집을 활용하면서

아이가 가볍게 확인하고 가면

좋을 체크 핵심 내용입니다.

대부분이 단어를 채워 넣게 되어 있어요.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중요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한번 읽어가면서

아는 것은 직접 단어를 채워보고

모르는 것은 바로 답을 보기보다는

앞부분에서 찾아서 읽어보게 하는

것이 좋네요.

초등과학필독서 답게 과학적인 소양뿐만

아니라 요즘 흐름까지도 읽을 수 있게 내용이

담긴 과학자 이야기랍니다.

파인먼이 들려주는 불확정성 원리 이야기를

읽으면서 현대 과학에서 원자가 양자 원격 이동이

최초 성공했던 내용을 알려주네요.

과학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나 과학 논술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는 좋은 배경지식이

될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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