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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0 : 물질의 특성 - 자동차를 지키는 액체 삼총사는? ㅣ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0
윤용석 지음, 김인하 외 그림, 노석구 감수,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구성,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1월
평점 :
물질의 특성 편은 초등고학년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주제의 초등과학전집 구성
주제 중 하나라죠.
아이들 교과서를 살펴보시는 엄마라면
아시겠지만 초등 아이들이 과학을 처음 시작할 때
배우는 단원이 물질의 성질, 특성이거든요.
솔직히 조금 쉬운 책이 아닐까? 하면서
초등고학년에게 이런 책을 권해도 되나?라는
생각도 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재미있게 스스로 가져다
읽는 책은 글씨가 빡빡한 책이 아니었습니다.
과학적인 주제와 개념을 잘 담고 있으면서
아이가 질리지 않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
좋더라고요.
특히 아이들이 초등고학년에 올라가면서
책 읽기를 점점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더랍니다.
그래서 조금 아이가 쉽게 접근하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책 중
시끌벅적과학교실을 선택해 봤네요.
실제로 저희 집 초등 5학년 아이가
학습만화가 아닌 책 중에서 스스로
가져와서 읽고 또 읽는 책은 용선생이
유일하다고 봐도 좋은데요.
이번에 물질의 특성 편만 봐도 쉽게 스토리텔링
전개로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필요한 개념은 모두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1교시 <상자 속에 무엇이 들었을까?>는
초 3-1 2 물질의 성질
중2 , 6물질의 특성과 교과연계가
되어 있는 내용이에요.
마인드 맵 느낌으로 책의 시작에는 전체 단원의
내용을 모두 표시를 해주고 지금 읽는 내용은
무엇인지 설명을 먼저 해주고 시작한답니다.
이미 알고 있지만 늘 정확한 정의에서 작아지는
아이네요. 이번에 물질의 정의를 제대로 알고 가네요.
종이, 플라스틱, 유리, 금속처럼 물체를 만드는
재료를 물질이라고 한다.라는 핵심정리를 작은
소단원마다 해주고 있습니다.
과학에서는 용어 풀이가 굉장히
중요한데, 단원마다 알고 가야 하는
용어들 또한 바로바로 설명을 해주는
용선생 시끌벅적과학교실이에요.
책의 1단원을 읽고 나면 나선애의 정리노트와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를 만나게 되죠.
개념과 용어는 반복해서 읽고 문제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암기하게 만들어진
초등과학전집 용선생입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제공받아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