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학년을 올라가면서
초등수학 가장 기본이 되는 일차방정식을 만나게
됩니다. 문자를 사용해서 식을 만드는 것~
자칫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을 텐데요.
이번에 일차방정식 이야기
디오판토스의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책을 읽은 후에는 좀 더 친근하면서
재미있게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자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일차방정식 이야기의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이해하고
초등교과연계로 접근하는 것을
바란다고 합니다.
아마 고학년 초등수학 고민 중 하나가
개념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는냐가 아닌가
싶은데요.
이번에 방정식 이야기를 통해서
방정식과 함수와의 관계를
이해하고 연립방정식과 직선의 방정식과의
관계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초등교과연계 책 읽기가 가능한
수학자 이야기예요.
이번에 읽는 일차방정식은 초등수학 과정
전반에 걸쳐서 도움이 되는 내용들입니다.
아이에게 다른 것보다도 이 책을
읽고 나면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는데요.
책의 흐름이 수학자인 디오판토스가
일차방정식에 대한
초등수학 강의를 해는 것이에요.
물 흐르듯 한 스토리텔링 식으로
설명을 해주다 보니 용어 설명에 대해서도
어렵지 않게 읽고 익히고 갑니다.
디오판토스란 수학자는
초등수학 관련 책에서는 쉽게
볼 수는 없는 분이에요.
하지만 대수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분으로 꼭 알고 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죠.
워낙 오래전 사람~! 무려 A.D150년 이후의
사람으로 기원후 364년 이전에 죽었다고
추측됩니다.
책을 읽던 아이는 고대 수학자들은 다 천재인가
라는 고민을 했던 적이 있었답니다.
수학자가 나오는 책을 읽다 보면
나오는 수학자들 중 많은 이가
고대의 사람이거든요.
디오판토스의 중요 저서로는
'산학'이라는 책이 있는데
총 13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6권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1교시에서는 방정식에서 사용되는
주요 용어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는
강의랍니다.
늘 매 수업을 읽기 전에 학습 목표와
미리 알면 좋은 수학 개념을
설명해 줍니다.
초등수학 수준의 아이들에게는
이 '미리 알면 좋아요'는
다음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죠^^
이번에 수학에서 문자 사용 규칙을
읽으면서 아이가 느낀 점이 있다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바로 약속이고 규칙이었다는 점이죠.
곱하기에서 axb=ab로 표현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초등 수준의 책에서는 아직 만날 수 없는
개념이긴 하지만 선행학습을 하다 보면
종종 만나게 되는 개념~!
1차 방정식의 1차의 개념에 대한 설명도
되어 있어요. 바로 지수라는 것인데,
이에 대한 설명도 상세히 되어 있습니다.
초등 수준에서는 빈칸 혹은
네모를 넣어서 문자를 대신하는데요.
이를 알파벳으로 표현하면서
문자가 들어간 식이 된다는 것~
그러니 초등교과연계 개념과 별개의
개념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일차방정식 디오판토스의 첫 번째
수업을 읽고 나면 수업 정리 노트가
나옵니다.
이는 앞에서 학습한 내용의 요약집으로,
내용을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고,
앞에서 놓친 개념들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수학자를 읽으면서
초등수학 업그레이드를 해가는 아이에요.
매주 1~2권의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를 읽는 아이는 책을 읽을수록
수학적 지식을 키워가는데요.
다음 주에는 어떤 책을 읽을지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도 기대가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