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누구나 웹을 통해 소설을 쉽게 읽을 수 있어요. 또한 관심이 있다면 자신의 소설을 또한 연재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쉽게 가질 수 있네요.해냄 < 소설가 >를 읽고 나면 왠지 나도 한번 글을 써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용기가 생긴답니다.
책을 좋아해서 많은 소설책을 읽었지만, 막상 나에게 소설을 쓸 기회가 생긴다면 어설프게나마 작가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네요.<소설가>를 쓴 작가는 소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어쩌면 용감하게 <소설가>라는 소설 창작 입문책을 손에 들고 읽기 시작한 저..작가가 소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말할 수 없다고 한 말에 용기를 내게 된 것 같네요.^^
사춘기에 친구들과 노트를 돌려가면서 순정 소설을 써보고, 친구가 쓴 글을 읽으면서 '다음 내용은 어떻게 되는데?'라고 물었던 기억이 있어요.하지만 실제로 소설가로 산다는건 그리 쉬운일은 아닐 것 같아요.
30년 동안 작가가 이야기하는 소설가로 보낸 시간들..몇 백만 부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아닌 이상은 그리 낭만적이지도 멋지기만 한 생활도 아닌..일반인과 같이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아야 하네요.소설가에 대한 환상..그것을 깨는 것이 시작이 아닐까 싶어요.
이왕 시작 한다면 소설가 지망생으로써 세가지를 강조하네요.독서, 사유, 창작나이를 먹을 수록 책을 가까이 하기 힘들어지는 것 같은데, 소설가 지망생에게 꼭 필요하네요.독서를 통해 발상을 떠올리고, 어떤 분양에 관심이 있는지 흐름을 가지는 사유, '즐거운 고통'인 창작..특히나 창작은 많은 실패를 거치면서 성공의 확률을 높여 준닥 하니..글을 많이 쓸수 있도록 해봐야겠어요.
소설작법을 보면소설은 '쓰는'게 아니고 '짓는'것이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어요.그만큼 단계를 거쳐서 준비를 하고 써야 한다고 말하는 느낌이에요.소설은 소설다워야 한다고 하는데 그 것을 소설 미학이라고 하네요.이것은 3요소인 주제, 구성, 문체가 얼마나 통일된 균형미를 가지는지, 문장에 정성을 들이는지가 관건일꺼에요.소설가로 입문하는 과정은 정말 단계를 밟아서 준비를 하고 정성을 들여야 가능할 것 같아요.소설을 쓰는 과정에서 내 삶의 일부가 녹아들고, 내가 읽었던 책이 소스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재미와 기쁨을 준다면 소설가로 입문한 보람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그 과정은 많은 독서를 통해 문장력도 키우고 다양한 방면의 지식을 가지는 과정이 밑바탕이 되야 된다고 하네요. 해냄<소설가>는 소설가가 되기 길이 어렵지만 어떤 것인지 알고 시작한다면 좋겠다고 말해주는 책인 것 같아요. 소설가 입문생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자신이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자신의 목표를 세우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