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자신감 자존감 - 아이의 미래는 자신감이 만든다!
허영림 지음 / 아주좋은날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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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이 키우는거 너무 힘든거같다.

어릴때는 손이 많이 가고

초등학교 들어가서는 이것저것 챙길것도 많고

아이도 자라면서 생각도 커가면서

점점 아이들과의 신경전아닌 신경전을 하게 된다.

오늘 아침에도 두아들이 다투는걸 보고

아침부터 화내고 왔는데...ㅜㅜ


부모의 역할이 정말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어떤 부모밑에서 자라는가에 따라서 어떤 아이로 자랄수 있다니....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그대로 보고 배운다는 걸 이책을 읽으면서 한번더 생각해보게 되었다.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첫아이는 사춘기와 맞물려

요즘은 뭐든지 삐뚤어져 있는거같다.

여기엔 나의 잔소리가 한몫 했으리라..

얼마전에 첫아이가 남자아이인데..

엄마의 잔소리가 싫다고

그만 자기를 냅두라고까지 했다.

그말을 듣는데 내가 정말 아이한테 무엇을 하고 있는건지??

누구보다 내 아이를 사랑하고

내아이가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었는데

아이가 그렇게 싫다는걸 매일 하고 있으니....ㅠㅠ​

​3살차이나는 동생 보다 자기가 더 야단을 맞는다는 생각을 하는것같고~

어느순간 아이가 부정적인 마음이 많이 쌓였구나 생각하니 너무 답답했다.



이책에선 난 정말 최악의 부모인듯하다.

아이에게 스스로 하라고 하면서

나도 모르게 강압적으로 지시하고

폭풍잔소리에 ~~

따뜻한 말한마디가 필요할텐데...

이책을 읽고 한번더 반성하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아이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올리는데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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