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반갑다고 안녕!

세계와 반갑다고 안녕! ㅣ 스콜라 꼬마지식인 7
유다정 지음, 신지수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7월

세계는 넓고...다양하고..

그럼으로 인사법도 다양하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인사는

악수, 포옹, 인사....정도 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을 접하면서

조금은 더 다양한 인사법을 알게되고

그 나라마다 인사법은 그냥 막 만들어진것이 아니라

그나라의 문화나 역사를 조금은 알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는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하는데..

"밤새 아무 탈 없이 편안하셨어요?" 라고 물었던것에서 유래되었다고한다.

다양한 인사법이 있지만..

아이들이 좀 더 재미있어 했던 인사법을 보면..

팔짱 끼는건 좀 건방지게 보일수 있겠지만...

미얀마에서는 손에 무기 같은걸 들고있지 않다는 걸 알리기 위해 팔짱을 끼고 인사한다고 한다.

"난 팔이 묶여 있어서 당신을 위협할 수 없어요" 라는 뜻~~

메롱~~

장난치거나 놀릴때 하는 행동인데 이것은 티베트의 인사법

옛날에 아주 못된 악마가 있었는데 혀가 없었는데

혀를 내밀어서 악마가 아니라는걸 증명하기위해서 만들어진 인사법이라고 한다.

 

아이들이 이것도 인사냐고 ?

침을 퉤 퉤~~

마사이족은 얼굴에 침을 뱉으며 "소파이!"라고 인사한다는데

소파이는 물이 풍족하기를 바란다는 뜻~

아기가 태어나도 축복한다고 침을 뱉고....

아프리카는 물이 부족한 나라이기때문에

눈물.침도 물이라고 다 소중히 아껴야 된다고 생각해서 그런다고 한다.

우리가 생각하기엔 이상하고 웃기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뜻을 보니 나라마다 생활이나 환경이 다르니깐

충분히 그럴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책으로나마 다양한 인사법을 알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