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초등학생 1학년인데.. 이름만 불러도 또 공부해야되나라고 생각하는거같다.. 숙제 좀 하라고 해도...심지어 일기쓰는것도 공부라고 생각하는....책상에 앉아있기를 너무나 싫어하는 아이때문에 벌써 이러면 어쩌지라고 걱정하고있었는데 이 책을 보고 애한테 보여줘야 겠다고 생각했다. 책 차례를 먼저 살펴보니 파트가 나누어져 있다. 파트1)왜 공부 안하면 안 되나요? 에 대해서는 실제로 있어던 예를 들어서 아이가 알아 듣기 쉽게 적혀있어 아이가 아~~ 그런가 라고 생각하게끔 적혀있었다. 파트2)공부, 이렇게 하세요 .. 에서는 성적이 안오르고 재미없고 놀고 싶어하는 우리아이의 현재 생활이랑 똑같은 상황을 대변해서 적어놓은듯했다. 우리아이 생각과 같은.... 아이에게 너뿐만 아니라 다른아이들도 다 하기싫어하지만 그래도 참고 노력하면서 점점 발전해나간다고... 아이에게 한번더 각인시켜줄수 있었다. 부록) 엄마 아빠가 읽어요 에서는 아이가 공부를 잘 할수 있게끔 지도할수 있는 팁을 제공해주었다.. 아이에게 다그치고 하라고만 강요하는것이 아니라 엄마 아빠가 보조적인 역할을 하면서 아이가 조금이라도 더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설명을 해주었다.. 한창 더하기 공부를 하는 아이에게 나중에 커서 숫자를 모르면 슈퍼가서 거스름돈도 제대로 받을 수 없다고 아이에게 한번씩 말하면서 그래서...공부를 해야된다고 했는데..이 말이 책에도 적혀있으니 아이가 정말 그런말이 적혀있다고 정말 이라고 한번더 생각을 하는거 같았다. 아이가 공부를 해야되는 이유를 똑부러 지게 설명을 하기가 조금 힘들었는데.. 이책을 보니 조금더 자세히 공부를 해야되는 이유가 있어서... 아이에게 조금은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된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