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요술지팡이?? 요술지팡이가 뭐야? 라고 말하는데.. 그림도 동화같이 스케치한느낌에 글씨도 그리 많지않아서 아이에게 읽어주기 딱 좋은 동화책인거같다. 릴리라는 소녀가 우연히 요술지팡이를 발견한다. 막상 어떤소원을 빌어야할지 모르고 친구 오스카한테 자랑하다가 서로 소원을 빌려고 하다가 지팡이가 부셔져버리고만다. 속상한 릴리가 오스카한테 화내고 오스카는 정말로 미안한 표정이 그림만 보아도 어떤 상황인지 다 알수있을정도이다. 릴리는 그래도 오스카랑 노는게 젤로 행복한것인줄 깨닫고 오스카한테 먼저가서 둘이 사이좋게 지내는데.. 산골아이들의 참 순수한 동화같아서 잔잔하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