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날수있는 개구리가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하늘을 날수있을까? 개구리는 날수없다고 알고있는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가질수있게 할만한 책제목인거같다.. 프랭크... 꿈을 가지고 날지못하지만 항상 날기를 희망하면서 노력하는개구리... 부모님역시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다할수있다고 격려해주기에 프랭크는 더욱더 날고싶은 꿈을 버리지 않는다. 다들 프랭크를 보고 놀리는 모습을 보고 개구리에게 어울리는 일이 아니라고.. 조근조근 예를 들면서 설명을 해준다. 그래도 날고싶은 프랭크는 어떻게든 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연습하고 연습한다. 그러던중... 프랭크가 연습중 쉬고있을때 아기새가 연못에빠져서 물속으로 가라앉는걸 보고 빨리 아기새를 구해서 엄마새에게 보내준다. 프랭크는 아주 예의 바르고 겸손한 개구리여서 자기가 아기새를 구해주고 별일아니라고 말한다. 어미새가 프랭크에게 원하는걸 꼭 해주고싶다고 해서 프랭크가 하늘은 나는것이 소원이라고 말한다. 결국 프랭크는 두마리 새의 도움으로 나뭇가지에 매달려 하늘을 날수있게된다. 비록 다른이에게 도움을 받아서 하늘을 날수있었지만 프랭크는 너무나 기뻐했다. 프랭크는 처음부터 자기는 날지못한다는걸 알고있었고... 자기가 제일로 잘하는게 헤엄치기인줄 알고있는 개구리였다. 하지만.. 하고자하는것을 포기하지않으면 어떻게든 목표를 이룰수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주는거같다. 그림이 귀엽고 사실적으로 그려져서 마치 만화를 보고있는듯한 느낌이 들었고.. 얼굴표정을 보고있으니 같이 프랭크의 입장이 되는듯한 기분도 들었다. 일곱살 아들은 아직 글밥많은책은 읽기싫어하는데 이책은 적당한 글밥과 그림이라 그런지 아이도 좋아하면서 책을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