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또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 - 투자에서 비즈니스까지 한칼로 끝내는
김수헌.이재홍 지음 / 어바웃어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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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살면서 경리사무를 보는 업무를 다시는 하기 싫어서 이직을 위한 공부를 다시 했다.

처음에 캐드를 배워서 자격증을 따고 기능사도 따고 3d설계 자격증까지 다 따고 기계 설계직으로

이직을 하기 위해 준비중에 아팠고 대수술을 거치면서 세월을 야속하게 흘러버렸고, 이제는

나이가 많아서 나를 원하지 않는 회사들때문에 좌절하며 세월을 보태어 가고 있던 중에 다시 한번

하기 싫은 공부를 손을 대게 되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처음부터 회계나 세무쪽으로 가지 않았다. 그런데 시간을 거치면서 희안하게

다시 세무로 정해지는걸 보면서 참,,,사람인생이란게 절대로 안되는게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맘을 접고 세무직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예전에 아주 기초적인것만 조금 아는 정도라 누구에게 말할정도는 아니지만 독학으로 전산회계도

땄으니 분개에서는 어느정도 기본을 할꺼라는 생각을 했다.

그것을 완전 나만에 착각이고 우수운 망상이였다. 결국 처음배우는 자세로 돌아가서 재무회계와

원가회계 정부회계를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고 나가서 세법까지 해야했던 중이였다.

우연히 보이던 하마터면 또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 라는 책을 보게 되었고 그냥 나도 모르게

읽고 싶어졌다. 그냥 외우고 있는 분개명을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생각에 보고싶어졌다.

이책은 회계의 기본을 풀어서 더 깊은 얘기를 하고 있다.

회계를 모르면서 주식을 투자하는 것은 무모하다는 것도 실체 회사들의 회계자산 들을 설명하면서

결과까지 설명하면서 회계가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나선 자본,저선 부채등의 회계의 기본이지만 자장 중요한 것들을 설명하고 나도 생소한

회계항등식과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보는법, 그리고 결손이나 이익잉여금에 관한 애기를 시작으로

손익계산서에서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을 구하는 법과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구하는 방법과

재무상태표를 보면서 유형자산과 손상처리법 다시 기계의 감가상각을 처리하는 법까지 잘 설명하고

선급금,선수금 무형자산을 회계처리하는 방법까지 정말 잘 설명이 되어 재미있게 보았다.

중간 중간 그림과 차변대변 분개장형식의 삽화가 더 이해가 잘 되게끔 해주어서 더 좋았다.

나중에는 정말 자다가 꿈꾸는것 처럼 쉽게 느껴지겠지만 아직은 계산문제들을 분명히 풀때는 이해가

잘되었는데 몇장 지나고 다시 풀면 새문제가 되어 버리는 신기한 일을 하루에도 몇번씩 경험하면서

살고 있지만 그와중에 이책이 조곤조곤 설명해주는 친구가 되어 주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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