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나다움의 발견 MBTI

진정한 나다움의 발견 MBTI
김성환 지음 / 좋은땅 / 2022년 9월

심리학을 공부하거나 교육학을 공부하다보면 성격심리검사에 대한 공부를 한다.

애니어그램부터 유앤아이 그리고 요즘 화제인 MBTI까지 모두 공부를 하고 알게된다.

그리고 그런 공부를 하다보면 가장 처음 모델로 나를 택하게 되어있다.

나역시도 교육학을 전공하다보니 다 해보기도 했는데 공통점이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할수록 달라지기도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애니어그램은 이제는 사용을 잘 안하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유앤아이검사는

직업특성을 위해서 해본적이있고 MBTI는 요즘에야 가장 보편화되어 있어서 검색만

하면 바로 검사를 해서 내 MBTI를 알수 있었지만 예전엔 검사료를 주고 검사를 해서

내 성향에 대해서나 사고방식등을 알수 있다. 물론 묻는 문항도 더 많기는 하지만 말이다.

월래 관심도 있고 해서 이책을 관심가지게 되었고 그래서 보게 되었다.

작가는 성격심리분석가여서 그런지 조금더 MBTI를 이론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MBTI의 16가지 유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자신의 유형으로 자신을 성장시키는 방법과

심리에 대한 기능,기질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나와 있었고, 그 유형으로 진로와 성격, 성공스펙을

만드는 법까지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서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나역시 처음에는 몇번을 해도 같은 성향으로 나왔지만 작년에 가장 아플때와 요즘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어서 그런지 또 바뀌었다.

처음에는 ESTJ-A가 오랜시간 계속되더니 작년에는 ISTJ-T로 바뀌더니 올해들어서 최근에

한번 해보았는데 INTJ-A로 바뀌어 있었다. 몇번을해도 바뀌어 있었다.

물론 성격과 성향이야 환경에 지배를 받고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지만 정말 바뀌는것에

놀라기도 했고 신뢰성도 조금 덜 가지게 되기도 했지만 내 유형이 16가지의 유형중에서

꼭지점을 돌면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바뀐 유형으로 내가 어떻게 삶의 방식을 바꾸어가고 바라보는지도 미리 짐작할수

있어서 더 좋았다.

그리고 또하나, 어떤것이건 영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엇이든 나이를 먹어가는 것과 상황과 환경여건에 따라서 바뀔수 있다는것을 늘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하며 내가 강해지는 것과 약해지는 것이 어느순간 나이를 들어감의 자신감의 높낮이로

혹은 내가 일하는 모든것의 환경에 의해서도 언제든지 바뀔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울러 나자신을 알아가고 내 자신의 처한 상황을 잘 극복할수 있는 방법의

책중에 한가지로 받아들여보면 좋을듯 하다. 늘그렇듯이 어떤것이든 만병통치약같은 조언서는

존재하지도 않고 없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어떤 학문이든 어떤 책이든 내 인생에 있어서

참고하고 조언정도로만 마음을 가지는 것이 가장 좋을듯 하다.

그래도 이미 접한 심리검사에 또 나를 넣어볼수 있어서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음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