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차인 아기가 좋아하는책이에요.요즘들어 바퀴를 이리저리 굴려보고 소리나는 책들을 좋아하는데 마침 어스본코리아의 삐뽀삐뽀소방차 사운드북에 좋아하는 차도 나오고 소리도 나오니 매일매일 10번씩은 읽어주는 것 같아요. 책이 도톰해 스스로 넘기기도 곧잘 하고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오는걸 알아서 그런지 버튼을 눌러보며 소리도 듣더라고요. 그림에 소방차가 나오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모습도 신기하더라고요. 차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 될 것 같아요.
8개월 아기가 너무 좋아하는 촉감사운드북호랑이를 간질간질하지 마세요!!사실 어스본코리아 사운드북은 저희집에도 많이 있고 아기키우는 집에 하나씩은 있는 것 같은데요,이번책은 아기가 딱 좋아할만한 화려한 색감에 보들보들 다양한 길이와 촉감의 털을 만지면 동물소리가 나서 신기해 하더라고요.게다가 마지막에는 지금까지 나왔던 동물 울음소리가신나는 박자와 음악에 맞춰 나와 아기가 궁딩이를 씰룩씰룩 하면 신나하더라고요.책장 컷팅도 다양하게 만들어져 넘기는 재미도 있는 그런 책이랍니다.
이리저리 손가락을 이용해 그림을 윰직이는 손가락 놀이책.아직 7개월이라 직접 움직이는데 무리는 있지만엄마가 먼저 손가락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니혼자서도 그림을 만지작 거리며 흥미있게 보더라고요.책도 놀잇감이다 생각하며 즐기는 모습도 좋았고그림도 귀엽고 글씨체도 귀여워서 아기가 더 재미나게 본 것 같아요.
우선 책의 그림이 따끗하고 정감있다보니아기가 집중하고 끝까지 보았던 것 같아요.책의 내용은 농장의 하루일과를 쭉 보여주는 책인데요,의성어, 의태어가 있어 흥미를 유발시켜주고손가락으로 움직이면 동물들이 움직이거나 사물이 움직이다보니이부분도 호기심있게 보더라고요.그리고 그림이 단순하지 않고 설명할 꺼리가 많아좀 더 크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짧게 보는 책이 아닌 좀 더 커서도 볼 수 있는 책이라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