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오늘부터 가계부 - 일주일 단위로 관리가 쉬운 가계부
주택문화사 편집부 지음 / 주택문화사 / 2021년 9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계부를 손으로 써본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어떻게 무엇부터 기록해야 할 지 모르는 나같은 이들을 위해 유용한 페이지부터 시작된다.

단순히 지출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을 짜서 생활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한다.

예산을 세워야 지출을 통제할 수 있고, 월말 결산을 통해 자신의 지출 내용을 한 눈에 알 수 있고

나의 수입과 소비, 투자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전에 가계부를 쓸 때에도 예산을 짜서 쓰는 것이 아니라

그저 지출 내역을 기록하는 데에만 그쳤는데,

이 작지만 큰 차이를 가져오는 것은 왜 생각 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흑자되는 가계부 비법!!

1. 첫달은 평균 지출을 파악하는 달. 예산을 짜기보다는 가볍게 지출 위주로 기록.

2. 첫 달 결산을 기준으로, 다음 달 예산을 짜본다. 어디에서 절약해야 할 지 파악.

3. 돈을 모으려면 남은 돈을 저축하기 보단, 지출 전 강제로 저축액을 빼둔다.


4. 총 수입원 - 강제 저축액과 고정지출을 뺀 나머지 = 한달 생활비. 이 생활비로 예산 짜보기.


뒤에는 일주일 가계부가 이어진다.

일주일 가계부는 매주 변동지출(생활비)을 기고하는 가계부이다.(고정지출은 앞 장 월간 예산 및 결산 페이지에만 작성)

지출은 항목별로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고 한다. (ex.식비, 교통비, 문화비 등)

흑자되는 가계부 비법!!

1. 지출 기록이 아닌 통제를 원한다면, 주간 결산을 꼭 기록할 것.

2. 낭비라고 생각되는 지출을 붉은 펜으로 기록하면, 다음날 조심하게 됨.

3. 신용카드도 예산 안에서만 쓰면 복잡하지 않음.

4. 할부 구매라면, 매달 할부금을 고정지출이나 변동지출 항목에 넣어 예산을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

"돈을 쓰더라도 부자는 되고싶어 - 예산 중심 가계부 - 지름신이 유혹해도 오늘부터 가계부다!"라는 말처럼 곳곳에 세세하게 도움이 될 만한 요소들이 많았다.

마지막 부분에는 경조사비와 목돈 지출 내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있고,

매 달 통신비(인터넷, 케이블, 집전화, 핸드폰 등)도 세부적으로 나누어서 기록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가장 마지막 장에는 여행 경비와 계획을 쓸 수 있는 페이지가 있는데 여행을 갈 때에도 단순히 지출을 기록하는 것 뿐만아니라,

이 가계부의 목적 대로 예산 안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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