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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유교수의 생활 1
야마시타 카즈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교수의 생활을 만화로 그려서 따분해 보이는 제목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 유교수의 일상 생활을 잔잔하게 그려 놓은 것인데 정말 할아범치고는 멋찐 사람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고 교수도 평범하며 인간미가 넘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 준다. 딸만 둘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첫째딸은 시집 갔고 둘째 딸은 유교수가 다니는 대학에 다닌다. 첫째딸 남편은 어리숙하지만 착한 사람으로 바람을 피우는데 바람을 피운 대상자(여자)가 유교수의 따뜻한 마음씨에 반하는 웃기는 일이 벌어지고 대학에 다니는 빗자루 모양의 머리를 세운 학생이 유교수의 마음에 들려고 갖은 노력을 하는 이유가 유교수의 둘째 딸을 좋아해서인데 생긴거 답지 않게 순진해서 웃긴다.
이것 말고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 나는데 모두 유교수의 생활에서 일어나며 유교수는 이 모든일을 잘 처리한다. 이것을 보면서 가족의 소중함도 느끼고 유교수의 바른생활태도도 배우면서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느껴보시라 아마 중독될 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