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잘 읽히는 책이었다. 미래 사회를 그리며 쓴 책인데 과연 이 책은 유토피아를 그린 것인지, 디스토피아를 그린 것인지 애매했다. 그러나 충분히 현실성이 있었다. 부모의 자세란 무엇인지,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는 어떤 것인지. 생각하게 했다.그리고 세상의 차별과 편견을 없애는 좁고 험한 길을 선택하는 시작은돌멩이 하나를 치우는 일이라고...새삼 깨닫게 해주었다. 또한, 자기 안에 응어리진 아이 하나가 있어도 우린 얼마든지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용기를 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