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의 인생론 메이트북스 클래식 11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선미 옮김 / 메이트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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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서인 줄 모르고 샀습니다. 책을 펴는 순간, 출판사에서 멋대로 오려붙였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책 표지에 저자 이름으로 이게 어디가 톨스토이의 집필 목적에 부합한다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오프라인으로 직접 봤다면 사지 않았을 거예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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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 2022-09-19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어를 전공하신 분이 톨스토이 인생론을 번역하셨다고요?
 
손으로, 생각하기 - 손과 몸을 쓰며 사는 삶이 주는 그 풍요로움에 대하여
매튜 크로포드 지음, 윤영호 옮김 / 사이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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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에서 풍기는 힐링 분위기와 달리 '정신 노동과 육체 노동의 분리에 따른 인간성 상실' 같은 거대담론을 불만많은 어조로 늘어놓거나 모터사이클 정비 같은 익숙하지 않은 내용을 꽤 오래 설명하기 때문에 표지만 보고 사면 후회할 가능성이 많은 책입니다. 중간중간 오역이 의심되는 문장도 많았지만, 원서와 대조해 보진 않아서 단정할 순 없네요. 


다만 '정신 노동과 육체 노동의 분리에 따른 인간성 상실'이라는 생각은 꽤 흥미로웠는데 이 주제에 대해서는 <커넥팅> 이라는 책에 더 정리가 잘 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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