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책이다.조금은 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게 하는 책이다.정말 트레버라는 아이가 있다면 이 힘든 세상이 조금은 더 아름다워지지 않을까?˝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서 실천에 옮기시오.˝라는 사회선생님 루벤의 특별과제로 트레버의 `다른 사람에게 베풀기`프로젝트는 사작된다.아무런 대가 없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 3명에게 큰 도움을 주고 그 사람은 다른 도움이 필요한 3명을 돕는 프로젝트이다.정말 이 프로젝트가 실현된다면 세상이 변할 수 있겠지만, 모두들 그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한다.그러나 트레버의 시작은 점점 세상을 바꿔나간다.완벽하게 착해지지 않더라도, 점점 변화해가고, 자신의 방법으로 타인을 돕는 그들의 모습은 오히려 한꺼번에 변하지 않는 그들의 모습이 더욱 현실적이고, 어쩌면 이 프로젝트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된다.비록 트레버의 죽음에 너무나 안타깝긴 했지만, 그래도 세상을 바꾼 트레버는 정말 행복했을 것이다.나도 누군가를 정말 진심으로 도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그리고 그 누군가에게 트레버의 프로젝트를 전해주고 싶다.조금 더 세상이 아름다워지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