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또다른 진수를 본다

How to Make Big Money - 아기곰의 재테크 고수 만들기
아기곰 지음 / 아라크네 / 2003년 7월

재테크서적을 한권 두권 사서 읽어 보니 이 책은 또한 부동산 그중에서 아파트로 하는 재테크에 대한 글

이 많고 한번 읽어서는 다 머리속에 들어오지 않는 저자의 내공이 어린 진서이다.

이 책과  별개로 다른 서적을 읽어서 햇갈리지만

자신만의 가계부를 만들어 지출을 통제하라는 말은

어떤 종류의 훈수보다도 좋은 훈수인것 같다.

돈을 벌려면 아직도 공부를 더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책이다.

좋은책이다..

내용 좋은 재테크책

내 안의 부자를 깨워라
브라운스톤 지음 / 오픈마인드 / 2004년 8월

업무시간중 가끔 머니투데이에서 제공하는 기사가 조그맣게 올라와 재테크면을 유심히 보다보니

브라운스톤이라는 필명의 재테크선생의 글이 있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 여러 책을 사보았지만  브라운스톤이 쓴책만큼 실감난것은 없는것 같다.

그가 모은 부가 어는정도인지 그리고 그 방법을 자세히 알수는 없으나

그가 돈을 벌기 위한 노력(구체적으로 수많은 경제관련 서적의 섭렵)과 독자들에게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는것을 보면  나도 언젠가 부자가 될수 있다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물론 그에 따르는 고통을

감수해야겠지만 말이다

좋은 책이다..  

최고의 목소리

마리아(Maria) - Whispers Of Love
마리아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04년 1월

노래를 듣자마자 최고의 목소리라은걸 알았습니다. 왜 나는 여태까지 마리아라는 가수를 몰랐는지 한심스러웠고 따라서 1집을 못산걸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 목소리는 조수미의 목소리에다 플러스 기름지고 힘있는 목소리 입니다. 이런 목소리를 찾고싶어서 일본노래도 들어보고 최근에는 트로트신인가수노래까지들어보고 있었는데... 드디어 발견한것 같아요! 천사의 목소리라고 하면 과장일까요?

올해의 경제를 예단할수 있는 책

SERI 전망 2004
홍순영,황인성 외 엮음 / 삼성경제연구소 / 2003년 12월

삼성경제연구소의 2004년 전망은 꽤나 흥미로운 주제이다. 약간 답답한 듯 느껴지기도 하고 어려운 용어가 헤메게도 하지만 그런대로 정확한 예측을 하고 있어 읽어볼만한 책이다.

부동산정책에 대해 정부가 공급을 바로 늘리지 못하자 공급확대정책 대신 수요억제대책을 쓴다든지, 외국의 글로벌 기업들의 한국에서의 흥망, 그리고 북핵등의 코리아리스크등을 정확하게 집어내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우리기업들의 환경에 대해 정책전담기관이 아니어서 그런지 어떤 정책이 우리국민에게 유리한 결과를 가져온다든지 과거의 어떤 정책이 TIME-LAG EFFECT를 가져왔는지에 대한 비판은 지극히 절제하고 있는것이다.

18세기 유럽의 주식시장에서 정보를 선점한 자가 부를 차지하듯 삼성이 이러한 책자를 발간하기위해 수집하고 정리한 방대한 자료가 오늘날의 삼성을 만든것이 아닌가 하는 존경심이 든다. 우리가 삼성같은 회사 다섯개만 가지고 있다면 오늘날의 어려움을 잘 극복할수 있을텐데... 잘 읽었다.

방대하나 짜임새가 부족한 그러나 읽어볼만한 전쟁사

니미츠 - 새론신서 616
E.B.포터 / 신서원 / 1997년 11월

진주만 공습후 일격을 당한 미국이 일본해군에게 연전연패한후 마지막으로 일본은 미해군을 싹쓸이 할 계획을 세운다 독일계미국인인 니미츠는 출신성분때문에 독일전에 참전못하고 일본해군과 참전하게 된다. 일본해군의 오판과 니미츠제독의 전략과 적의 통신을 해석하는 미군의 정보력과 우세한 공군전투기 제로센을 가지고도 미해군을 처리못한 일본해군의 경직성이 잠자는 거인인 미국을 깨운다. 만약 일본이 미해군을 전멸시켯다면 독일은 러시아전에서 참담한 패배를 하지 않았을것이고 그로인해 전쟁은 몇년 더 지속되엇을 것이다.

이책의 장점은 미해군의 전략과 군수와 통신,정보력의 우위와 일본인들은 야마토정신이라고 추켜세우는것보다 프론티어 철학을 가진 미군이 더욱 강한 정신력을 보인다는 점이다.그러니 책의 내용이 방대하고 역사에 획을 그은 미드웨이해전에서의 전쟁의 전환점을 쉽게 설명하지 않아 어렵다는평을 들수 있겠다 이책과 대비되는 책은 10년20일이라는 독일 칼되니츠제독의 회고록이다.